대구경찰청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폭주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통경찰과 사이드카, 기동대 등 200여명을 폭주족 주요 집결 예상지 10곳에 집중 사전 배치, 한 데 모이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 사복 검거조, 비노출 차량을 별도로 운영해 폭주 주동자와 참여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범죄에 이용한 오토바이와 차량을 압수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는 시민들이 가장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수단으로 느끼고 있어 꾸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특히 소음과 무질서한 행위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