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락 기자 = 지인들끼리 마약류를 서로 사고팔며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마약범죄 ...
대구경찰청은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수수해 투약한 혐의로 18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지인들에게 팔거나 수수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14명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날 폭주족 집중 단속’으로 26명을 검거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집중 단속은 지난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도심과 주요 집결지 등 13곳에서 진행됐다.암행순찰팀과 교통범죄수사팀 등 총 177명이 차량 66대를 동원해 집중단속에
대구 한 술집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업무를 협박하려고 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50대·40대 남성 2명을 검거해 수사를 진행,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2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20분께 식칼과 과도를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대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3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이가 떨어져 숨졌다.사고 당시 아기의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친척이 함께 모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달서경찰서
동료 직원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경제적 피해를 입힌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수성구청 한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 6명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행각을
어린이날을 전후해 대구에서 위험 운전을 일삼은 폭주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어린이날 폭주족 집중 단속을 벌여 총 26명을 검거했다. 대구경찰청은 이 기간 오토바이 폭주족이 자주 모이는 13곳에 경찰 177명과 오토바이, 순찰차 66대를 배치해 폭주족 단속을 벌였다.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5명을 포함해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2명, 자동차 관리법 위반 2명, 통고처분 17명 등
대구경찰청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폭주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통경찰과 사이드카, 기동대 등 200여명을 폭주족 주요 집결 예상지 10곳에 집중 사전 배치, 한 데 모이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 사복 검거조, 비노출 차량을 별도로 운영해 폭주 주동자와 참여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범죄에 이용한 오토바이와 차량을 압수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는 시민들이 가장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수단으로 느끼고 있어 꾸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특히 소음과 무질서한 행위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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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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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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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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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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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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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청담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에서 예술과 상품의 협업을 통한 이색 전시를 선보인다. SNS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일본 스트리트 아트 사진작가 RK의 고유의 감성이 담긴 사진들과 스트리트 패션아이템을 함께 전시하는 것.RK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유명해져 일명 ‘아이폰 작가’로 불리우는 사진가이자 SNS상 약 77만명의 팬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다양한 인물과 장르의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힙한’ 작가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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