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주요 정비 내용은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앞으로도 저류지가 본래 기능을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