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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북송금’ 재판도 연기

20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사건 재판,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에 이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도 연기됐다.이로써 이 대통령이 기소된 5개 형사재판 절차가 모두 중단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22일 이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뇌물공여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은 현재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고, 국가 원수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다”며 “헌법이 보장한 직무에 전념하고 국정 운영의 계속성...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기를 끈다.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을 찍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고 있다.박물관은 이와 함께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 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수제비 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콘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2일부터 9월27일까지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특별강연 ‘푸른 눈으로 보는 조선’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국외 소재 문화유산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 차미애 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강연은 조선 말기부터 해방 전후까지의 격동기의 의료, 교육, 외교, 문화유산 수집 등 조선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서양 선교사들의 활동을 다각도로 조망
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2~3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5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선보인다. 씨네오딧세이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단편섹션’과 핀란드 거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섹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인디피크닉 섹션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을 포함한 단편1 ‘마음의 무늬’와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다댄스’가 포함된 단편2 ‘나라는
충북 동청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청주시 성 빈첸시오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 250㎏을 전달했다. 이날 동청주로타리클럽은 김 회장의 취임 축하쌀을 전량 기부했다.성 빈첸시오의집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축하의 마음을 모아 무료급식 봉사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 축제인 ‘청천푸른내 썸머페스타’가 19일 개막한다.청천푸른내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회에 걸쳐 이번 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충북도, 괴산군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다.행사는 퓨전국악, 난타, 풍물, 마술, 어쿠스틱 밴드 등 실력파 예술팀이 전통시장 중심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한다.지역가수들의 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통기타, 싱어송라이터, 색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해외 선수단과의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이달 초부터 시작한 합동훈련에는 멕시코 장애인 국가대표팀 15명, 러시아 첼랴빈시티팀 및 우랄주립체육대학교 선수단 12명, 미국 메릴랜드주 타이거월드클래스 소속 청소년 선수 2명이 참가해 태권도외교과 학생들과 함께 실력을 쌓고 있다.김영진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은 “태권도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국제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학과의 핵심 목표”라며 “국제적 안목을 갖춘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방학 중에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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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이 세상과 어떻게 건강하게 연결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일상 속에서 찾고 싶다면 화성에서 열리는 '제17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를 눈여겨볼 만하다. 자연을 가꾸며 마을과 함께 축제를 만들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고민하는 이 축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지난 18일 이뤄진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종교적 성역을 침범한 수사 방식으로 헌법적 기본권이 짓밟혔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가정연합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졌다는 주장을 통해서다.가정연합 측은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23일 성명을 내고 “천정궁은 전 세계 194개국, 1000만 신도들의 신앙 중심이자 영적 상징”이라며 “이러한 성역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금융·정보 지원 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는 최근 새 정부의 핵심 해운 물류 정책으로 부상한 북극항로 개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 대응의 하나로 평가된다.최근 수에즈운하 병목 현상과 홍해 해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해상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빙 현상과 맞물려 북극항로가 대체 항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상업 운항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성, 안정성, 운항 인프라 등 복
KT가 경찰청과 195억 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4000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
카카오게임즈가 화제작 ‘가디스 오더’를 9월 론칭한다. 레트로 감성의 도트 그래픽, 횡스크롤 방식의 직접 조작, 태그 전투가 특징인 이 작품은 글로벌 팬들을 겨냥해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23일 ‘가디스오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작품은 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다.회사측은 작품 개발에 많은 시간이 걸린 것과 관련해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여러 차례 재검토 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과감히 다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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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조립식 가족’이 본 공연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연극 ‘조립식 가족’은 8월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8월6일 지구인 아트홀 공연을 앞두고 감동을 선사할 배우들은 본 공연을 준비하며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 ‘조립식 가족’은 보육원을 퇴소하고 30대 중반이 된, 더 이상 어리지 않은 청년들이 가족을 만들어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삶의 한 가운데서 마주한 연애와 결혼, 부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
상명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Upcycling으로 재탄생한 K-규방
극한호우로 충남 아산 둔포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둔포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배 공선출하회 회원 등이 수해가 한창이던 시기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둔포농협에 따르면 조합장과 직원 3명, 출하회 회원 등 20명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침주·망산을 다녀왔다. 이들은 ‘선진 배 과수농업 및 유통현장 견학’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연수 일정 대부분은 관광 위주로 구성돼 비난을 사고있다.일정표를 보면 실질적인 배 관련 일정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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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최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한진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상생 활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한진은 그동안 디지털 물류 혁신, 지역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진의 상생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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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이 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커플매니저를 추가 채용하며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23일 제이노블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사업 확장과 상담 증가세에 맞춰 우수한 역량의 커플매니저를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이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제이노블은 그간 고객 맞춤형 매칭 시스템과 전문 상담 체계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최근 고객 상담 건수가 급증하면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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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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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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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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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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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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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2025년 '함께 실천하는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한전MCS는 지난 22일,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 실천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자 '함께 실천하는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에는 정성진 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위원장 및 본사 직원이 참석했으며 노사는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했다.선포식은 전국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기본적 인권 보호 및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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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콰이어 첫 무대 '성공적'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예술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지역 출신 39세 이하 성악 전공자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합창을 넘어 청년 예술가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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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외국어 남용 전국 최저...공공문서 순화 '모범 사례'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사용 실태 점검에서 가장 낮은 외국어 사용률을 기록했다. 외래어 남용을 줄이기 위한 울산교육청의 국어책임관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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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혁신파' 청산 예고하는 친윤계에 '적반하장'
국민의힘 당내 '혁신파'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혁신을 요구하는 인사들에 대한 인적 청산을 예고하는 친윤계에 '적반하장'이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