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촌 활력 증진과 한방산업 연계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인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농촌과 도시, 산업과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충남 예산군새마을회와 서울구로구새마을회는 예산군 신암면에서 농촌일손돕기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과 도시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 이후 양 지역 새마을회원 40여명은 신암면 소재 군새마을지도자 양승만 회원 농장에서 쪽파 분주 작업을 도왔다. 김진완 회장은 “이번 서울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국립세종수목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 제14회 충청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농촌체험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쉼, 내일의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67곳, 세종 3곳, 대전 2곳 등 72개 농촌체험농장이 참여해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기술원은 우수한 농촌체험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지닌 교육·문화·치유적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민이 농촌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는 12일 대전시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을 당진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 농협은행 대전본부 황진선 본부장,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정광식 지부장, 송산농협 장영길 조합장, 유성농협 류광석 조합장을 비롯한 당진·대전 지역 조합장이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억2200만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대전지역 범농협 임직원 12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농촌과 도시 간의 상생협력과 고향사랑
충북 증평군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골마을 행복택시’ 이용 횟수를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군은 기존 월 4회였던 1인당 이용 횟수를 6회로 상향 조정했다.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도입한 교통안전공단 DRT 기반 시스템 정착에 따른 것이다.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과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버스요금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군은 현재 증평읍 율2리, 도안면 노암1·3리, 도당2리에는 개인택
농협물류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물류 혁신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정용왕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1년간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농협물류는 그동안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 ▲농협택배 ▲물류장비 임대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판로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국 단위의 공동물류 체계 구축을 통해 농산물 물류의
농협물류는 7일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물류가 지난 21년간 걸어온 길을 되짚고, 농업·농촌과 함께한 성과를 기리는 동시에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정용왕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농협물류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물류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협물류의 핵심 사명이 농
농협이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 누적 시간이 27만 시간을 돌파했다.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차원의 전사적 참여로 총 40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지역사회에 환원됐다.이번 활동은 ‘희망농업·행복농촌, 농협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111개 농·축협 및 16개 지역본부가 참여해 고령화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집중됐다.월별 테마로 전국 사회공헌 동시 추진…영농지원·재해복구 등 맞춤형 활동농협은 월별 테마(▲새해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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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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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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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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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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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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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토목직 공무원 대상 실무중심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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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사업의 대형화와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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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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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연령층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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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축 보훈회관 방문…현장 점검 및 간담회 진행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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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 입상작 189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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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문화원이 주최한 전국공모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박화정씨의 ‘묵죽’, 민화 부문 류미영씨의 ‘봉화군봉도’, 사진 부문 최순금씨의 ‘호러페스티벌 축제’, 한글서예 부문 유경태씨의 ‘정철의 사미인곡 중에서’, 한문서예 부문 조선희씨의 ‘풍아, 청고’, 회화 부문 조종숙씨의 ‘버릴 수 없는 것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23일~7월1일 공모를 진행한 문인화, 민화, 사진, 조각, 한글서예, 한문서예, 회화 부문 입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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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 가득한 청송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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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 9일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청송아지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K-POP 댄스 공연과 뉴질랜드 오케스트라 팀의 앙상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보물찾기,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준공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되었다.야외놀이공간과 바닥분수로 구성된 ‘청송아지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