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 체육교육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동호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 생활인구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스포츠 대회를 통한 방문객 유입이 지방 재정에 직결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과와 협력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박주현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투명 페트병 자동 수거기와 관련해 시...
강릉해양경찰서는 8일, 여름철 극성수기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비지정 해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요원·수영한계선 등의 부재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지정 해변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해안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강릉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양양 광나루 해변 등 주요 비지정 해변 3개소를 방문하여 ▲인명구조장비함 비치 및 관리 상태 ▲위험알림판 및 현수막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또한, 인접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만나서 비지정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우수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선보인다.‘강원 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도 내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문화소외지역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 파견하는 문화공연 지원사업이다. 도내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기관을 연계하여 삼척시를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삼척에서는 지난 7월 24일, 아트컴퍼니 해랑의 연극 뮤지컬 ‘돌매이
춘천시의회 이희자 의원은 지난 8일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의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이희자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시의회 위원들과 춘천시 관계 공무원, 여성농업인 춘천연합회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간담회 이후 조례안 초안이 마련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희자 의원은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례안 초안을 준비했다”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투자한 창업기업 ‘㈜아토매트릭스’와 ‘㈜케이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아토매트릭스’와 ‘㈜케이버’는 각각 ▲AI 기반 신약 설계 ▲커피박 활용 친환경 바이오소재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초기 투자와 성장 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아토매트릭스’는 2024년 5월에 설립된 바이오 인공지
동해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는 지난 6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봉사활동에는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 15명이 참여해 미역줄기볶음 50팩을 정성껏 마련하여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했다.또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방문하여 수박, 전해질보충제, 에너지드링크,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와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냉방기기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총 25명의
속초시 동명항 오징어난전 운영 주체인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채낚기경영인협회,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는 지난 8일 오전, 수협에서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징어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오징어난전 입주자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 거부, 바가지요금, 고가의 음식 주문 강요, 식사 시간 재촉 등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불공정 영업 문제에 대한 특별 친
부산지방국세청은 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산청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63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생비량면, 시천면, 신안면 등 군 전역에 걸쳐 지반 붕괴,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등의 심각한 재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13명의 인명피해와 2000건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44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부산지방국세청과 국세청 직원 60여명은 신안면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
서울·경기·인천 전역에 시간당 100㎜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중랑천이 범람하고 주요 도로와 하천이 전면 통제됐다.13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시간당 1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는 1시간에 149.2㎜, 서울 은평구는 누적 189.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10분경 중랑교 수위가 홍수주의보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노원구 월계1교 인근 중랑천 산책로와 가로수는 이미 물에 잠겨 출입이 전면 차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제2차관에 김대현 전 종무실장을 각각 발탁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수 문화부 제1차관에 "정책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소프트 파워 빅5 도약을 뒷받침할 정책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또 김대현 제2차관을 두고 "세계 관광기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등 체육과 관광 분야에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판단이 장점"이
아이티센엔텍은 방위사업청과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신 전장 환경과 전력화된 장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훈련체계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국내 연구개발 과제로 총 계약규모는 486억 원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24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과학화전투훈련체계’는 실제 전장 환경을 디지털화해 부대의 작전수행 능력을 높이고,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분석이 가능한 대표적인 훈련 시스템이다.주요 특징은 ▲마일즈
13일 고양시 모든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고양시의회가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시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239mm, 최대 시우량은 121mm에 달했다.김운남 시의회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고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현재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와이엠티에서 송도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0-6 부지 9,924.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섰다.와이엠티는 이 센터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미래 전략 분야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와이엠티는 세계 최초로 전기를 쓰지 않고 얇은 구리판을 만드는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반도체 소재 강소기업이다.와이엠티는 PCB을 만드는 데 필요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과천시는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하였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특히, 신계용 과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갑작스런 폭우로 많은 사람이 재산과 생명을 잃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폭염·폭우·태풍 같은 재난은 점점 더 센 강도로 더 자주 일어날 것이다.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건강위기의 문제는 유엔기후변화 협약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로 다루어진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2021년 특별 보고서에서
"앞으로 외국인 이웃에게 더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어요." "국외에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이 말은 5월과 6월,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이 남긴 소중한 목소리입니다. 경상남도가족센터는 5월 한 달간 총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모두가 평화와 미래를 함께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경남 정치인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국민의힘 선출직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조례와 사업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폐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절대 다수당 국민의힘 도의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5억원, 재난종합상황실 영상제어시스템 고도화사업 4억원 등 총 9억원의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최근 경기도 특조금으로 13억원 지원이 확정된 바 있다.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는 광명 제1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청사를 신축·이전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141.29㎡ 규모에 지하2층~지상6층으로 지어진다. 2025년 2월에 착공해 2026년
산청이 힘들다. 올해 불난리에 이어 물난리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3월 발생한 산불은 산청 산과 들을 태웠다. 마을까지 번져 소중한 재산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그로부터 넉 달,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며 산이 무너지고, 집이 떠내려갔다.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