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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상징 MB·박근혜, 나란히 등장…막판 민심 흔드나

대선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동시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국민들과 접촉하며 사실상 '정치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이명박, ‘청계천 20주년’ 행사에서 민심 독려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지금은 나라가 어렵다”며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와 안보 문제를 언급하며 안정된 정치 리더십의 필요성...
NH농협은행이 강원도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청년 창업가를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섰다.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16일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6억 1,700만 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연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경제 주체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올해 출연금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8억 원 ▲청년 창업자금 2억 원 등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로,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실제로 2023년에는 18억 2,000만 원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와 손잡고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쿵야 레스토랑즈’는 IP 전문 기업 엠엔비가 전개하는 캐릭터 브랜드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하루 만에 인기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대표 캐릭터인 ‘양파쿵야’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 디자인의 용각산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빙그레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신규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빙그레는 16일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로, 여기에 ‘더하다’는 의미의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빙그레는 이 브랜드를 통해 "맛있고 먹기 쉬우면서도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브랜드 첫 제품으로는 200㎖ 용량의 RTD(Ready to Drink, 즉석 섭취 음료
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고압직류송전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의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양사는 지난13일 LS용산타워에서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판정기술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간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LS전선은 자사의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국전력의 실시간 진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7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찾아 올해 첫 현장경영을 펼쳤다.석유화학업계의 장기 침체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R&D 경쟁력과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주요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방재센터에서 디지털 맵 기반 방재 시스템 및 RMS를 활용한 실시간 출동 훈련을 참관했다. 이어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 포집·활용 기술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 신설 직제인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센터장을 임명했다.현업 기술자 출신 민간 전문가가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컨트롤타워에 오른 첫 사례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반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하 수석은 정책실장 직속의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 및 예산 총괄, 미래 산업 전환 기획, 대통령 직접 보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하 수석은 네이버에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주도하며 조직을
기초과학연구원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과 호라이즌 유럽 공동참여 확대를 추진한다.기초과학연구원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한-불 연구 리더십 포럼'을 오는 24일 연세대학교 IBS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 기초과학 기관 간 협력 강화와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공동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포럼 개최는 한국이 올해 1월 아시아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한국의 참여로 국내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은 20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1조7390억원, 연평균 3478억원을 과소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금액만큼 세금이 덜 걷혀 추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또 같은기간 서울국세청 과소·과다부과액이 지방청 중 가장 많았다. 아울러 2024년의 경우 서울국세청 과소부과액이 936억원으로 지방청 중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중부청 548억원, 부산청 305억원, 대구청 261억원 순이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1조7390억원, 연평균 3478억원을 과소부과했다. 과소부과는 납세자가 가산세, 세법 등을
아모레퍼시픽의 피부미용 브랜드인 더마의 서구권 침투가 빨라지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하반기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더마의 스킨케어 브랜드가 확대되며 서구권에 대한 침투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더마 브랜드의 중국 실적 회복과 바디·뷰티 헤어케어로의 확장을 고려할 때 2분기부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성장 전환할 것"이라며 "중국 채널의 실적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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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시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7월 4~18일 매주 금요일 총 3회의 ‘2025 디지털 AI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7월 4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IBS타워 23층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1회차 특강은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사례,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연습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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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광진구 ‘장안초등학교 주변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 예산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 및 통신주를 땅속으로 매설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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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결혼을 9개월 앞두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사라진 피고에게 총 2,305만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이 선고되었다. 결혼을 전제로 차량과 주거지까지 제공받은 상대방이 갑자기 결혼을 회피한 사안으로, 이번 판결은 부산에서 발생하는 파혼 손해배상과 유사한 상황에서 참고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례이다.실제 파혼이 발생하였을 때, 단순히 감정적 실망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손해나 정신적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상대방이 고의적으로 결혼 준비를 지연하거나 일방적으로 관계를 단절한 경우, 법원은 그 책임을 인정
장애인 육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트랙 위를 질주하는 휠체어 선수들의 레이스일 것이다. 비장애인 경기 못지않은 속도감과 경쟁의 긴장감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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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함안과 20일 창원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 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기본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53명이 참여했다.연수는 ▲서클* 운영의 실제와 사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서클 실전 강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서클 방식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서클: 참가자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민주적 대화 방식.‘학부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19일 제294회 광명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음식물처리기를 단독주택까지 확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다. 안 의원에 따르면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15,000톤.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20억이 넘는다. 음식물쓰레기는 가정 60%, 음식점 28%, 기타 12%로 가정에서 배출하는 양이 가장 많았다. 안 의원은 “광명시가 공동주택 RFID사업으로 2025년 5월 현재 25단지에 설치하며, 설치된 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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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5년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2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오전 5시40분 서울행 첫 차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동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1일 99회 운행한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터미널 1층에는 승·하차장, 매표소, 대합실, 편의시설 등이 설치됐다. 터미널 입구에는 직원이 상주하는 매표소와 이번에 새로 설치한 카드 전용 무인발권기 2대가 나란히 들어섰다. 오는 8월에는 현금도 이용 가능한 무인발권기가 추가로 1대 더 설치될 예정이다.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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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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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유상증자 금액 82억 축소…174억원 규모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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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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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 현판식 개최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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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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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리조나주,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부활…상원 통과
애리조나주에서 한 차례 부결됐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HB2324'가 재심의를 통해 부활하며 19일 상원을 16대 14로 통과했다. 현재 하원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이 법안은 범죄 수익으로 압수한 암호화폐를 활용해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법안에 따라 범죄 자산 몰수로 주정부가 확보한 암호화폐를 관리·보유하는 준비금 제도가 도입되며, 압수한 암호화폐 중 3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법무장관실, 주 일반기금, 신규 비트코인·디지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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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앤트그룹, AI 스마트글래스 결제 확산…모바일페이 그 너머로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의 스마트글래스 스타V를 활용한 최초의 해외 결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결제는 앤트그룹의 주력 앱인 알리페이HK를 통해 진행됐으며, 사용자는 스마트글래스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음성 명령으로 결제를 완료했다. 결제 과정은 앤트그룹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지원했다. 앤트그룹과 메이주의 협력은 증강현실 기술 선도 기업 로키드와의 유사한 프로젝트 발표 직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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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TL, 디국가기술표준원 지원 받아
진주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을 받아 '자동인식 및 데이터 캡처 분과 국제표준회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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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암호화폐 규제 당국 신설 법안 통과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나우루가 암호화폐, 디지털 뱅킹, 웹3 혁신을 전담하는 암호화폐 규제 기관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북동쪽에 위치한 주권국인 나우루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로, 이번 법안에 따라 암호화폐 규제 기관을 신설, 암호화폐 기업들이 나우루를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가 합법이었지만, 이를 관리할 구체적인 규정이나 감독 기관은 없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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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락페스티벌 "뜨겁다"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락페스티벌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최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