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AI·SW산업 주요 정책과 사업추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AI·SW산업자문단 20인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협회 명칭을 변경한 KOSA는 인공지능 분야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자문단은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3기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 민간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요 위원으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우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이정아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리조트 운영 기업 모나용평이 46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한다.20일 공시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0%로 설정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일은 오는 2030년 6월 27일이다.이번 사채 발행에 키움증권이 26억원, 미래에셋증권이 10억원, NH투자증권이 6억원, KB증권이 4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이 교환사채는 모나용평이 보유한 기명식 보통주 81만4447주와 교환할 수 있다. 교환 대상 자기주식은 총 발행 주식의 1.7% 규모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공장에서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2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상무부의 제프리 케슬러 차관보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측에 중국 내 공장 운영을 위한 수출면제를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반에크 반도체 ETF는 1%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퀄컴,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는 각각 1%, TSMC는 2% 하락했다.이 같은 움
그동안 재정사업으로만 진행하던 우체국 건립사업에 민간투자사업 방식이 도입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사업 재정건전성 개선을 위해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우체국 건립 시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정부의 재정 부담 경감, 공사 일정 단축 및 운영기간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신규 우체국 건립사업부터 민간투자 방식을 도입하고, 이후 건립하는 우체국에 대해서도 적용할 계획이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민간투자사업 방식 도입은 재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3.0' 메인넷에 스테이블코인 'USDC.e'를 정식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USDC.e는 미국 법정화폐 달러를 준비금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이다.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망이 확산함에 따라, 위믹스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USDC.e는 USDC 발행사 써클과 크로스체인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에 최대주주인 중국계 반도체 설계 업체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니틱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수원지방법원이 헤일로 측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그 쪽에 부담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니틱스는 지난 16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18일 청약 종료 후 결과를 공개했다. 일반공모 예정 물량 132만8021주에 7억2656만5812주 청약이
쿠팡으로 강제 이동되는 불편한 광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그간 각종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강제로 쿠팡 웹사이트 및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 '납치광고'로 이용자 불편을 유발한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방통위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 집행방식, 사업 구조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해왔다.점검 결과 쿠팡 광고가 각종 인터넷 공간에 게시되며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강제 전환되는 불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25 대구광역시 신기술 전시회’가 대구시 EXCO 서관 2B홀에서 발주 및 계약담당 공무원,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 협회, 엔지니어링사 등 총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전시회에는 정부인증신기술을 비롯해 대구신기술플랫폼에 등록된 혁신기술과 최첨단 제품 등 총 69개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이 정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총 100명을 모집하며, 정비업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7월부터 8월 사이, 심화과정은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각 3회씩 개설되며, 원하는 일정을 선택
국민주권 실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보훈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한국보훈학회와 스마트국방위원회 보훈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보훈정책 제언’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병주·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보훈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세미나에서 김병주 국회의원은 “보훈이 특정세대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재능대학교는 지난 2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 실현을 위한 전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고등직업교육 환경에 대응해 대학의 핵심 비전과 전략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과제를 함께 점검·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남식 총장은 ‘AI가 불러오고 있는 직업환경 변화와 대학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향후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워크숍에 참여한 150여 명의 교직원은 대학이 당면한 위기와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젠틀매니악은 26일 ‘호라이즌 워커’를 애플 앱스토어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멸망 직전 세상 속 서울을 배경으로한 SRPG다. 신의 힘을 얻어 인신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에서 유저는 미소녀 캐릭터들과 교류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에 론칭됐다. 곧 스팀에도 작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군산대에서 IT융합통신공학과 재학생 대상 ‘AI 신뢰성’ 검증 기술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마련한 비교과 과정으로, 씽크포비엘이 교육 진행 등의 실무를 맡았다.이번 교육 기간 농생명 분야 AI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다양성·편향성 진단 시나리오 설계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개론과 프로세스 적용 방법 등을 다루는 이론과 토론, 실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25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AI 역량 고도화 및 감사 품질 향상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감사 환경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감사 역량 고도화를 모색하고 감사인과 준감사인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감사 협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자 추진됐다.워크숍은 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인과 함께 현업 부서에 지정된 준감사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윤상혁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AI를 활용한 감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무자격 선수 논란이 한 달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이 '영입된 선수들이 무자격 선수가 아니다'라는 대한축구협회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SK를 비롯한 K리그1 팀들이 광주와의 경기 후 프로축구연맹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FIFA는 현지시간 25일 발송한 공식 서한을 통해 광주FC 선수들의 출전 자격 관련 사안을 검토한 결과, 국내 대회에서의 선수 자격 판단은 KFA의 규정과 권한에 따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갤럭시 디지털이 1억7500만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며 초기 단계 암호화폐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전했다. 이번 펀드는 당초 목표였던 1억5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으며, 갤럭시가 외부 자금을 유치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내부 자금만으로 투자해왔다.마이크 잠파파 갤럭시 디지털 제너럴 파트너는 "블록체인이 투기적 활용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등 블록체인 기반 기업에 집중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렛저가 ‘나노 S’ 모델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렛저는 지난 5월 30일 ‘나노 S’ 지원 중단을 알리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기능 제출, 앱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년 출시된 나노 S는 일부 기기가 10년 가까이 사용될 만큼 오랫동안 유지돼 왔다. 이에 따라 렛저는 사용자들에게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고, 24단어 복구 구문을 안전하게 보관할 것
홍콩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강화한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이번 정책은 홍콩이 글로벌 암호화폐 및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홍콩 정부는 2022년 10월 발표한 첫 디지털 자산 정책을 기반으로, 법적 명확성, 생태계 확장, 실물 응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LEAP' 프레임워크를 도입한다. 핵심 조치로는 8월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제도가 시행되며, 이는 실질적인 활용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