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총매출 2조8143억 원, 영업이익 99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백화점 부문은 매출 1조71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리뉴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줄었다. 회사는 매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을 완료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였다. 이어 본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LH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 예방에 앞장선 기관·기업·단체에 수여된다.LH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예방까지 전 사업 단계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로 복합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의 선행 문화를 알리고 나눔을 격려하는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상은 병상에 있는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이어온 대학생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가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04년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현재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우정선행상은 고
넥슨이 전국 고등학생이 참여한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의 전국 고교 반 대항전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이 지난 1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 8개 권역 대표팀이 참가해 5개월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결승전에서는 전북 상산고등학교 2학년 10반이 제주 남녕고등학교 1학년 5반을 2대1로 꺾고
쿠팡이 김장철을 맞아 필수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김장하는 날 주방용품 세일’을 진행한다.쿠팡은 오는 30일까지 김장 준비에 필요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김장하는 날 주방용품 SALE’을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락앤락, 테팔, 바겐슈타이거, 깨끗한데이, 키친아트, 이지엔 등 주방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와우회원은 행사 기간 동안 즉시할인과 함께 로켓배송, 무료 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한정수량 특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연간 흑자 전환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술 리더십과 품질 등 우리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구성원들과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정 사장은 3분기 4310억 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품질과 안전, 원가 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흑자 가능성이
NH투자증권를 통해 ‘신뢰 강화 대책방안’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적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미공개 중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인원을 전사적으로 등록·인증하는 ‘미공개중요정보 취급 임직원 등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기존에는 본부 단위 조직 체계에 따라 이뤄졌던 내부통제를 프로젝트 별로 관리해 정보 접근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높였다. 공개매수, 유상증자
20대 손자와 70대 할머니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경 부평구 부평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가 "옥상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올라가 보니 사람이 쓰
아동과 부모가 함께 꿈과 자립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2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민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꿈꾸는 아카데미 시즌2)’로 진행된다.‘꿈’과 ‘자립’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는 아동⋅청소년, 그리고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든든한 지지자로 서
제주시는 와산리와 금성리 일원에서 8일과 9일 ‘지역특화 목련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나무 심기’는 마을마다 상징적인 나무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와산리·금성리 주민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은 하얗고 작은 꽃이 피는 별목련 16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별목련은 목련 품종 중 하나로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어 다양한 경관을 선사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회」는 11월 7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 관리·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김화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공유재산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보고회에서는 영주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은 약 112만 건, 2조 3천억 원 규모에 달하나, ▲유휴·저이용 재산의 증가 ▲관리 인력 부족 ▲무단 점유 등 여러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용잠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철거작업 중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매몰된 상태이며, 3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생사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구조 당국은 사흘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복잡하게 얽힌 철골 구조물과 인접해 있는 4·6호기의 붕괴 우려가 구조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구조당국은 인접 타워인 4호기와 6호기의 발파 해체 결정을 내렸다. 이는 구조 활동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고 진행 및 현황 요약표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양주시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가 11월 19일까지 입주기업 7개사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인공지능, 로봇, 에너지 등 첨단·미래 산업 분야 유망 기업 발굴에 중점을 둔다.「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양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창업 초기기업의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성장기반 안정화 및 투자유치 지원, ▲대학 및 지역자원과의 효율적 연계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 기반 안정화를
양평군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 현안을 경험하는 ‘매력양평 군수’가 시상식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양평군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재하는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목적으로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섰다.이날 위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된 통장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역할 안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시범적으로 각 동에서 추천된 통장 7명이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스마트 안심 허그 서비스’ 등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