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자생하는 국내 최고령 목련이 만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4일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가슴높이 둘레는 약 3.1m, 높이는 15m이다.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목련은 목
국립순천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5년 지역거점형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에게 입주 공간뿐 아니라 기술개발, 판로개척, 자금조달, 인력수급 등 차별화된 초기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보육센터 유형은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4월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온라인 쇼핑몰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이제 인간이 아닌 봇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라드웨어의 '2025 전자상거래 봇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온라인 스토어 트래픽의 57%가 자동화 프로그램으로부터 발생했다. 이는 단순 스크립트부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에이전트까지 포함하며, 인간 방문자를 처음으로 넘어선 수치다.특히 악성 봇들은 IP 주소 회전, CAPTCHA 우회, 인간 브라우징 패턴 모방 등 정교한 전략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올해 1분기 국내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일 밝혔다. 1998년 3월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015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45.7%까지 올랐지만,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들어 40% 아래로 떨어지며 주춤했었다.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청정 원수를 기반으로 27년간 소비자 곁을 지켜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개발공사는 출시 이후 단 한차례의 수질 부적합이나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거래 상당수가 여전히 정규장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4월 24일까지 미국주식 거래금액과 고객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규장 거래금액 비중이 전체의 74.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정규장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오전 5시~오전
농가·수의사 모두 윈윈...재가입률 90% 이상 '만족, 계속 쭉 이어가' 농가, 질병관리비 감소·생산성 개선...수의사, 안정적 경영환경 제공 올 23개 시·군·구 참여...중앙정부 예산 30억 '평균 1억원 갓 넘길 뿐' 가축질병은 많다. 피해도 크다. 농가는 질병 진료비가 참 부담스럽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이 가축질병 해결 솔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을 출시했다. 생활정원 ‘키텐셜’은 유아기부터 성장기 청소년까지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라인이다. 생활정원은 키텐셜 라인의 첫 제품으로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을 선보였다.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추경 예산이 대규모로 확보됐다.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5개 주요 사업에 총 201억37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신규 반영하거나 증액했다고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대시레인이 AI 기반 보안 플랫폼 ‘옴닉스’를 공개했다.24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옴닉스는 AI를 활용해 피싱 공격과 섀도우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대시레인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피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내에서 관리되지 않는 AI 앱이 섀도우 IT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옴닉스는 피싱 웹사이트 방문 시 경고를 제공하는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 보안팀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업용 암호 관리 기능도 제공해 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카카오 시니어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카카오임팩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교육 참여 모집과 교재 배포 신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지난 9월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 교재를 제작
안성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 혁신기술 보유 공급기업과 기술 수요기관 간 매칭을 통한 녹색기술의 개발보급 촉진과 기업의 환경경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71개 업체가 신청해 최종 17개 업체가 선정됐다.최근 폭염 발생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폭염 기간도 길어지는 등 급격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 약 1.3km 구간에 친환경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 설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