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기 섯알오름 예비검속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백조일손묘역에서 봉행됐다.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백조일손유족회, 섯알오름사건 행불유족회가 주관한 위령제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김성범 국회의원, 임문철 4·3평화재단 이사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위령제는 제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도사, 시낭송, 공연으로 진행됐다.위성곤 지사는 “예비검속이라는 국가폭력의 상처는 반세기가 훌쩍 넘어도 유가족들의 삶에 짙은 그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