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경북도와 손잡고 2025년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행희 문경시 경제도시국장, 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회장, 금융 전문가, 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와 문경시가 투자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 고용의 어려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부족,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 문제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투자 유치를...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 중구 ‘행복나눔의 집’에서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 주민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돌봄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쪽방은 최소 주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2.5~5㎡ 크기의 협소한 공간으로, 세면, 취사, 화장실 등 부대시설 없이 월세나 일세로 거주하는 곳을 의미한다. 대구에는 약 500여 명의 쪽방 거주민이 있으며 ‘행복나눔의 집’은 이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 한국부동산원, 대구도시개발공사,
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 만료로 인한 신임 및 연임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출한 후, 안전재난과 및 원도심재생과 소관의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천시의 주요 계약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자의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법, 계약체결 방식, 구매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들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는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모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을 전달했다.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정신은 지역 사회에 귀감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KTX 용산역 식음료 매장이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지난해 9월 서울역에 이어 전국 철도역 중 두 번째 사례로 이날 용산역에서는 식약처, 코레일유통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심구역 현판식이 열렸다.'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 내 식품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의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식약처가 식품 안전을 보증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서귀포 지역 학생들이 생태텃밭 활동으로 수확한 작물이 급식으로 재탄생 되는 과정을 통해 생태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키워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목표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다.올해는 해달별어린이집, 토평초등학교, 동홍어린이집, 슬기샘어린이집, 토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강사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8월 1일부터 국세청이 인공지능 기반 세무조사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간 거래까지 모두 감시한다는 소문이 SNS와 유튜브 등에서 확산되고 있다.특히 가족 간 50만 원 이상 송금 시 증여세가 부과되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세청은 개인 간 일반적인 소액 거래를 일일이 감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현재 국세청이 추진하는 AI 시스템은 기존에 기업 대상 탈세 적발을 위해 활용해오던 기술을 개
국지성 극한 호우에 큰 피해를 입을 축산농가가 속출하면서 농협사료가 대대적인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본사와 전국 13개 사무소를 포함해 임직원 90여명을 지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피해 복구 현장에 투입해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농협사료는 지난 7
윤핵관의 리더격인 권성동 의원이 ‘권영세·권성동 의원을 청산’을 주장하며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을 ‘하남자“라며 비난하는 등 연일 상호 날을 세우고 있다. 권 의원은 30일 안 의원이 특검의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참고인 출석 요청에 반발하자 “여의도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30일, 서울시와 자치구의 의무직 공무원 임용 시 임용계급이 차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그 실태와 개선 방안을 담은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서울시의회 재정분석담당관에 공식 의뢰하여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최근 5년간 서울시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주요 PC 관련 업체들의 여름휴가 시즌에도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다수의 컴퓨터 관련 업체들이 휴가에 들어가는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의 기간에 맞춰 나온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PC 구매나 A/S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침출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처리용 미생물제 등을 투입한 결과, 처리수의 총질소 농도는 144mg/L로 지난해 평균 163mg/L 보다 약 12% 수질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색달매립장은 색달 하수처리장과 연계 침출수를 처리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로,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총질소, 총인 등을 수처리 후 공공하수도 시설로 이송해야 한다.색달매립장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20년 이후 ▲시설개선
올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이 선정됐다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최근 2025년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온 국내·외 언론보도 1만3천483건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물류 분야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 ▲AI 기반 자동화 물류 확산 ▲미·중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의 탈동조화 ▲멕
소프트캠프와 앤앤에스피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과 운영기술 보안 시장 대응에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의 N²SF 전환에 발맞춘 제로 트러스트 기반 솔루션을 공동 제안한다. 금융·공공·일반 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상호 보완적인 제품군을 연계한 영업과 기술 협업을 확대한다.양사는 소프트캠프의 웹 격리 기반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와 앤앤에스피의 차세대 크로스도메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오산시 다문화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행복한 이주민 센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른다.이 센터장은 국경과 종교, 인종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잇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이주민이 서로 어울리
IBK기업은행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이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환전액 30조 원을 돌파했다. 이용 고객 수는 260만 명에 이른다. 3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달 28일 기준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은 31조6000억 원을 넘어섰다. 고객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누적 약 300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통해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우고 있으며, 고객은 거래 실적과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부터 8월 중순까지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폭염과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 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차원으로 이뤄진다.캠페인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인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부전화 드리기’ ‘양산쓰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아동·노인 등 생애주기별 온열질환 예방법도 알기 쉽게 전달해 도민 모두가 폭염을 이겨낼 수 있게 한다.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