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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지역 맞춤형 복지 위한 벤치마킹

올 한 해 포항 나들이 행사, 반찬 지원, 이불 전달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송도동이 더 나은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11일,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도동장 심순섭 및 맞춤형 복지팀이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협의체의 복지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관계자는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조모임 운영과 복지문제 발굴·해결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2024년 1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우호 교류를 체결한 데 이어, 교류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인적,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히로시마현 요코다 전 부지
경주시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 신설 투자’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낙영 시장과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 및 장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예금 상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의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NH올원뱅크 앱 또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의 적금 금리를 재현해 상징성을 더했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3.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
포항시는 13일과 오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시 사업장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리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윈에듀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식 강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
인공지능 기반 웨어러블 기술기업 CT5 Inc의 강지원 대표가 AI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Zone HSS1’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 부문 최고상인 ‘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는 제품을 혁신성·디자인·사용자 경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 중 ‘Best of Innovation’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 상이다. 수상 제품 Zone HSS1은 화면 없이 음성·텍스트·영상 인식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2025년도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교육생 123명 중 87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도 친환경 사과대학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명품 문경사과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목표로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정원 50명을 훨씬 넘는 1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 귀촌인과 사과 재배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배생리 병해충 관리 착색관리 등 기초이론 교육과
경기도는 내년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45가구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돌발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을 지닌...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7일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을 방문해 자체 방역관리 추진, 민간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하림은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북와 익산시는 축산차량·종사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에서 2025년 문화학교 수료생들의 빛나는 결실을 축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2025년 고성 문화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오는 21일 오전 11시, 1부 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전시회, 민속놀이 경연을 시작으로 14시 2부 문화학교 발표회, 3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2025 문화학교는 서예, 한국화, 명리학, 시조경창, 플롯 등 24개 강좌 347명의 수강생이 등록하였고, 285명이 수료를 완료했다.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는 오는 1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섰다. 최근 APEC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국, 중국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맺은 경제협력의 결실이다.현대차그룹은 중
하나은행은 HL만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 ㈜케이에이씨 반계공장을 방문해 1호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케이에이씨는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사업의 첫 지원 대상 기업이다. 하나은행과 HL그룹은 지난 9월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HL만도는 각각 60억 원, 20억 원을 출연했고, 이
충남 당진시는 새롭게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해 지난 1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자치단체가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시는 저성장·인구 감소·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2040 당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은 관 주도의 공청회나 열람 공고 등의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이러한 방식은 주민들의
전라남도 여수해양박람회 특구 내 부동산에 대한 세금 감면이 2년 더 유지된다.강문성 전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5년 말 종료 예정이던 감면 기한이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이번 개정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성 등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은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개정 조례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
제주시는 지난 17일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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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냉동/공조 분야 전문 기업 에이스공조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양사는 ‘에이스공조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롯데이노베이트는 해당 사업에 대한 우선 권리를 확보했다. 이에 보유한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 데이터센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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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여론조사, 개인 프레젠테이션을 토대로 하는 시스템 평가를 실시해 공천 적격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다. 다음달 중 시도지사와 기초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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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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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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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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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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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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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TOPS 최종 3곳 더현대 팝업 연다...외식 소상공인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TOPS 3단계에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내달 5~6일 더현대서울 6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전시·시식 공간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영상 제작과 1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할인 쿠폰 지원도 포함된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뉴욕 미슐랭 3스타 '퍼세' 출신 셰프의 수제 버거집 '데일리픽스' ▲대구 야시장에서 출발해 3년 만에 가맹점 30여곳으로 확대한 '호랑이쌀국수' ▲광주 최초 수제 젤라또 전문점 '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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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대전거점 기관들과 ‘기후테크 기반 지역혁신’ 논의 주도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대전지역 혁신 및 기후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및 R&D 발전을 위한 기후테크 육성방안’을 주제로, 대전을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 등 대전 소재 대학교, 연구기관, 산업체 등 19개의 혁신 주체가 참여한 ‘대전지역 혁신포럼’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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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0월 부산지역 수출 11.6% 감소
부산본부세관이 18일 발표한 ’25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1.6% 감소해 11억4천1백만달러, 수입은 20.4% 감소해 10억86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500만 달러 흑자였다.부산지역 수출은 1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7개월만에 흑자를 기록했다.승용자동차 등이 증가했으나, 선박, 화공품,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중남미, 중국 등이 증가했으나, EU, 동남아, 일본, 미국 등 국가로의 수출이 감소했다.수입은 소비재, 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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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도 북1리, 행안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대상’ 수상
18분전
옹진군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게 됐다.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다. 지난 2022년 2단계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표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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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e음 부정유통 특별단속…14만여 가맹점 모두 점검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인천e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단위로 추진되는 특별단속 기간에 맞춰 실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