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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 물줄기 복개·복원 공사 ‘엇박자 행정’

포항시가 하나의 하천을 두고 상류에서는 복개를, 하류에서는 복개하천을 뜯어내는 공사를 진행해 시행정 계획에 대한 일관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우현도시숲~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을 잇는 학산천 생태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복개된 학산천을 원래 모습으로 복구해 시민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시는 도심 복개하천 생태복원으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친환경 도시공간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현 도시 숲에서 학산천과 동빈 운하와 연계된 녹지축으로 수변도시 기반을 조성해...
포항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8일 포항공과대학교,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노코드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폭우가 그친 21일 오전 포항시 상공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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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현대백화점과 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
“비록 전북현대에 2-3로 역전패 당하긴 했으나 이날 경기력만큼은 괜찮았다” 포항스틸러스가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포항스틸러스는 이날 홈 경기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데이’로 정해 대대적인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포항은 지난 19일 홈에서 전북 현대에 2-3로 덜미를 잡혔으나 공격력 만큼은 막강하다. 이번 시즌 팀 득점 4위가 이를 입증한다. 이날도 모처럼 출전한 홍윤상과 국가
19일 오후 5시,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전이 열리는 포항스틸야드엔 북문 입구엔 2시간전부터 포항팬들로 가득했다. 북문 입구엔 포항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였고, 포토존에는 기성용의 사진과 함께 촬영을 하려는 팬들도 많았다. 특히 기성용 유니폼을 입은 포항팬들이 유난히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스틸야드를 찾은 김모씨는 "스틸야드를 찾은 가운데 2시간전부터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리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 "아마도 스타급 선수인 기성용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데뷔전 폼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패스를 보니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이다”지난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전북현대와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의 경기를 직관한 축구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3개월이 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은 이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검게 타고 다소 야윈듯한 얼굴이 말해주듯 그는 포항에 입단하자마자 독하게 이를 물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김동진과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90.7%의 패스 성공률과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포항의 이날 패스 성공률은
7월 24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역 410km 부근 해상에서 제 8호 태풍 꼬마이가 발생했다.8호 태풍 꼬마이는 24일 오후 3시경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총 215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약 39만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7월 23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세계중소기업연맹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겸 세계중소기업연맹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시범사업은 2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4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벌금 141억원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징역 4년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판매점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매출을
4시간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진다. 기상당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대구와 경산의 낮 최고기온은 36도, 안동과 김천은 35도, 포항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포항 25도, 청도 21도 등 전날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폭염경보는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에
4시간전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
커플닷넷이 칠월칠석 ‘연인의 날’을 맞아 8월 29일과 30일 스피드데이트를 선보인다. 그룹미팅 장소인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미팅 전용 카페 ‘커플닷넷’이 오작교가 된다.칠월칠석 스피드데이트에는 초혼 싱글 남녀 각 200명이 참가한다. 이들 남녀는 1대 1 로테이션으로 현장에서 이성 8명을 만나게 된다.결혼정보회사를 통해 1년 간 이성 6~8명을 만나려면 3000~1만달러가 든다. 이번 스피드데이트 참가비는 20만원이다. 만남 이후 교제로 이어지는 성공률도 30% 이상이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참가비를 결제
7시간전
“파주 3호선 연장을 10년 넘게 기다려온 파주시민들이 극심한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지적했다.이번 간담회는 송파하남 연장 사업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파주 3호선 연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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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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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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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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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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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올 여름 더위를 책임질 남매공원 물놀이장 등 4곳 개장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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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 50억 전환사채 발행…운영·채무상환 자금 확보
반도체 전공정 부품 업체 위지트가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지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5% 금리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대상은 MDS테크다.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30억원, 채무상환자금 20억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자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개발 및 제조에, 채무상환자금은 기존 제10회차 전환사채의 조기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청약일은 25일이며, 납입일은 31일이다. 만기일은 202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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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노상신정 위원들과의 간담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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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 오는 26일 개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해양콘퍼런스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위기 주제발표 ▲기조연설 ▲해양! 주니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해양·환경 관련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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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2兆 … '사상 최대' 랠리
SK하이닉스가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9조 2,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6조 9,962억 원을 기록했다.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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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삼화페인트공업과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구민이 도시 공간에서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의 안전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 이상자, 고령자, 어린이 등 색채 인지에 제약이 있는 누구나 건축물과 환경 요소의 색채 정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내 이동과 소통의 편의를 높이고, 모두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