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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교육특보 임명장 무단 발송 파장 확산

7개월전
울산 일부 교사들에게 국민의힘 교육특보 임명장이 무단으로 발송된 것과 관련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관계자를 교사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울산교총은 “국민의힘은 교사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해 선거와 관련된 문자와 임명장을 발송했다”며 “이로 인해 교총 소속 교사 다수의 개인정보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명장에는 교사의 실명이 포함돼 있었다”며 “이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심각...
울산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산업단지 사고가 결합된 복합재난에 취약한 도시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울산 실정에 맞는 복합재난 대응 전략과 재난관리체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연구원 송영갑 연구위원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포럼’에서 ‘복합재난의 시대, 울산광역시의 재난관리체계 혁신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울산은 자연·사회·산업재난이 얽힌 대표적인 복합재난 취약 도시”라고 밝혔다. 송 연구위원은 기록적 폭우와 태풍으로 도심 하천이 범람해 도로·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대규
㈜장수바이오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붐업코리아 WEEK 사회적경제기업 상생관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규모 전시회다.장수바이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장수보감’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장수보감은 약용식물 부산물과 미생물 발효 기술을 결합한 고기능성 반려동물 건강보조식품이다. 특히 제품의 주요 원료를 지역 농가에서 발생하는 약용작물 부산물로 조달하고, 포장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ESG 경영 가치를 실현했다.전시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제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원을 배경으로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이다. 또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중앙새마을금고가 3일 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김장 봉사는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 김치 180박스는 삼산동 내 소외 계층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지방변호사회는 2025년 법관평가에서 공정하고 품위 있는 재판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양승우, 정인영, 이대로, 임정윤, 이준영 법관을 우수 법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법관평가는 울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40명 중 141명이 참여해 총 1432건의 평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평가 대상은 울산지방법원 중심으로 61명의 법관이다.평가 결과, 양승우 법관이 최우수 법관에 선정됐다. 정인영 법관(연수원 37기, 울산지방
울산 동구가 일산해변 일원을 ‘풍류문화놀이터’로 재편하기 위한 3년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온 명소화 사업이 실시설계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지적돼온 해변 접근성과 보행 편의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구는 올해 안에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해변산책로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동구는 올해 23억원을 투입해 주진입로 중앙광장을 정비했으며 이 공간은 현재 청년광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어 이달 중으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서 별빛광장까지 약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가유산청과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서울 중구 덕
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으로 부산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웠다. ‘2025 이대호 & 팬클럽 연탄 나눔’은 지난 6일 오전 10시~오후 3시 부산 동구 범일5동과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대호는 팬클럽 회원들 70여 명과 함께 약 5000장의 연탄을 고지대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올해 봉사는 2006년 시작된 연탄 나눔의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초창기 7명으로 시작했던 활동은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어 현재는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 연탄 봉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8일 "통일교 게이트”가 열렸다"며 "통일교 돈 받아먹은 정치인들, 덮어준 하청특검 싹 다 처벌하고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발언도 소환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일본의 사례를 거론하며 종교 단체 해산에 대한 법리 검토를 법제처에 주문했다.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국민의힘 당내 정치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이를 두고 한동훈 전 대표는 "
2025년 12월 8일 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2월 9일 오늘의 운세36년 이익이 적어도 신중하게 대처하며 추진해야 길하다.48년 현 상황에 만족해 태만하지 말고 재난 화재 등 주의해야 길.60년 기대보다 적게 이루어지니 너무 큰 기대
화순군은 지난 3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활용법 교육과 현장 실습형 시연을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소형 제설장비 조작법 교육 및 실제 노면 상태를 가정한 제설작업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자율방재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대한민국의 정치·사법 현실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동물농장』에 빗대며 “언어의 타락과 사법부 장악 시도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SNS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포군수에서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인천시장에 이르기까지 정치 전반을 경험한 그는 “국민의힘 최고참 정치인으로서 지금의 상황을 침묵으로 넘길 수 없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먼저 『1984』에 등장하는 ‘뉴스피크’ 개념을 언급하며, “언어의 타락이 사고의 붕괴로 이어지는 것은 전체주의의 전형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생존분석을 통한 제주 관광 상권 위험 진단 시스템을 제안한 '사실토박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사실토박이팀은 기존 관광 상권 분석이 매출이나 유동 인구 등 결과 중심의 지표에 치우쳐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카드·이동 데이터와 제주 데이터 허브 폐업 데이터 등을 활용해 상권의 취약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생존 가능성이 낮은 업종과 지역을 선별해 정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동문회가 주관하는 '서라벌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이번 시상에서 본상은 박시우 시인의 시집 《내가 어두운 그늘이었을 때》가 수상했다. 신
빅터 레이예스가 ‘안타왕’ 타이틀을 앞세워 역대 네 번째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연속 수상에 도전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너무 많다. 9일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황금 장갑’의 주인공 10명이 가려진다. 올해 골든글러브의 최대 격전지는 외야수다. 대다수 포지션에서 유력한 수상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총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은 경쟁이 치열하다. ‘신인상’ 안현민이 한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레이예스를 비롯해 구자욱, 김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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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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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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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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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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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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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는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2026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사학위 전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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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분리 초읽기 돌입‘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기획재정부 분리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정부는 오는 1월 2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공식 출범시키고 기존 기재부의 기능을 ‘조정’과 ‘기획’으로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재정경제부는 경제부총리 부처로서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재경부 조직은 2차관·6실장 체제로 운영되며 기존 차관보실과 국제경제관리관실, 세제실, 기획조정실에 더해 혁신성장실과 국고실이 신설된다.국고국은 국고실로 확대돼 국유재산 및 조달 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혁신성장실 산하에 전략산업국이 새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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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원들 시 산하기관에 무리한 자료제출 요구…'갑질' 논란
경기 평택시의회의 시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도 아닌 예산심사 기간에 시 산하기관에 특정 자료를 무리하게 요구해 갑질 논란이 일고있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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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6년 국비 1678억 원 확보…핵심 재정 마련
영월군은 2026년도 총 167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재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95억 원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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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