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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민석 총리에 “의대생 복귀·민생지원 만전 기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의대생·전공의 복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민생회복지원금 집행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현안 전반에 대해 총리가 책임지고 챙겨달라고 주문했다.이날 이 대통령과 김 총리는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겸한 첫 회동을 가졌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 집행을 총리가 책임지고 잘 챙겨달라며, 특히 안전·질서·민생 분야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조만간 당사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고했...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서울구치소의 일반 수용동 2평대 독방에 수용됐다. 이는 과거 대통령들이 수용됐던 3평대 방보다 좁은 공간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정식 수용 절차를 밟았다.수용번호는 ‘3617’이며, 키와 몸무게 등 신체검사를 받은 뒤 카키색 미결수용자 복장으로 갈아입고 머그샷을 촬영했다.수용된 독방은 약 2평 규모로, 내부에는 싱크대, TV, 접이식 밥상, 식기, 변기 등이 갖춰져 있다.침대는 없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형태다. 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대한민국을 겨냥하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압박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한국 내 미군 주둔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은 부유한 나라인데도 미국에 지불하는 금액이 너무 적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은 자국 방어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며 방위비 증액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집권 당시에도 한국의 방위비를 두고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가 너무 적다"고 언급한 바 있다.당시에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두고 양국은 난항을 겪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되자 여야가 10일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최고형 선고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되는 불행한 사태"라며 유감을 표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범죄자"라며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그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단죄의 시간"이라며 "법정 최고형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감사원장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감사를 개시하거나 수사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무분별한 디지털 포렌식 제한, 위법 감사에 대한 처벌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전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적 표적 감사를 방지하고 무분별한 불법 디지털 포렌식을 제한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며 "감사원을 정권의 도구가 아닌 국민의 기관으로 되돌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감사원은 연 2회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는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회에서 해당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손꼽힌다.특히 세계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 영향을 미치는 총 26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며,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2027년 10~11월 중 16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특검 "尹 건강상 문제 확인해달라고 구치소에 공문"특검 "서울구치소 자료 확인 후 다음 단계 조치 예정"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2025년 지역상생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2025년 지역상생 공공구매 상담회’는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지방공기업 최초로 주최한 행사로, 7월 15일 화요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14개 공공기관과
“챗GPT는 단 2개월 만에 1억 사용자를 모았다. 유례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AI가 통합되어 유기적으로 순환해야 한다.”하경남 SAP 코리아 부문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AI 시대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플라이휠’ 효과 기반 통합 비즈니스 스위트 전략을 제시했다.SAP 코리아는 15일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를 개최하고, AI 시대 기업 운영을 위한 청사진과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소개했다.플라이
영암군의 올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6월 말 현재, 4억원을 돌파했다.지난해 4억원 돌파 시점이 10월 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4개월이나 앞당긴 것으로, 영암군은 꾸준한 현장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2억2,000만원에서 182% 증가했고, 기부건수는 1,197건에서 3,274건으로 274%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53개의 지역 안팎의 기관·기업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현장 기부 이벤트도 함
대통령실은 15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언급한 데 대해 “개인 의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안 후보자의 발언은 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전작권 환수는 새로운 사안이 아니고 과거 어느 정부에서나 고민해온 문제”라고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도 공약 사항으로 전작권 환수를 언급한 바 있다”며 “현재는 철저한 보고와 검토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5년 안에 전환한다는 식의
7월 들어 전반적 하락세를 거듭하던 펄어비스 주가가 3만원대로 내려 앉았다.15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83% 하락한 3만 9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잠시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앞서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으나,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빨간등대 인근 백사장에 거북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백사장을 청소하던 바다환경지킴이가 사체를 발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신고를 받고 사체를 확인한 결과, 사체는 가로 59cm, 세로 60cm, 무게 30kg였으며 등껍질에는 따개비가 붙어있고 전체적으로 부패된 상태였다.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확인해 이호동 주민센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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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과 케이뱅크는 인천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상생동행 협약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케이뱅크는 지역 상생 금융을 위한 보증재원 3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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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음식점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손님 2명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58분께 서구 청라동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근 중식당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20대 손님 2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게 유리창과 집기류 등이 파손됐다.A씨는 경찰에서 "후진을 하다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입건 전 조사를 거쳐 피해자 부상이 경미한 점을 고려해 A씨를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종합보험에
출범 직후 발 빠르게 혁신안을 내놓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반발에 부딪혀 보폭을 좁히고 있다. 애초 15일까지 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힌 1호 혁신안 '계엄·탄핵에 대한 사죄문 당헌·당규 명시' 조차 무산되면서 국민의힘이 '껍데기 혁신위'를 자인했다는 자조섞인 한탄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15일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에 대해 "아직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혁신위의 안건을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 보고를 받은 적도 없는 것
중부뉴스통신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가정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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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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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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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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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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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창고형 비닐하우스서 불...비상 1단계 발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9일 오후 3시 59분경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5명 등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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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5000만원 상당 구호키트 후원…임직원 포장 봉사활동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000만 원 상당의 구호키트 제작비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은 구호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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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표준협회와 지속가능성 공시 역량 강화·신뢰성 향상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표준협회와 15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역량 강화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최운열 회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제도 관련 정책 대응,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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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연내 4조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NH농협은행은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포함한 NH농협은행 임직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 및 17개 지역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 공유 ▲소상공인 지원방안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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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업] 휴게소 '시그니처 음식' 베스트 15
한국도로공사가 김천 본사에서 ‘2025 휴게소 음식 FESTA’를 개최하며 휴게소 음식의 품질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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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장학생 선발 규모 총 429명…총 6억 8000만 원 지급
백운장학회가 올해 429명에게 총 6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최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운영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2025년도 백운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429명이며, 총 6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