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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1일부터 해수욕장 4곳 본격 개장

경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8일 간 지역 내 해수욕장 4곳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오류고아라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이다. 전촌솔밭해변은 올해 미개장한다.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하루 7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명 구조요원, 소방·경찰 인력, 해변 순찰 인력 등이 각 해수욕장에 분산돼 배치되며,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과 인명구조함, 구명보트, 자동제세동기 등...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시민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는 등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변화와 결실 그리고 2030 인천’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성과와 2030년 미래
의성군은 7월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석회를 열고, 그동안의 지역 변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석회에서는 대형 산불 대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정신의학자 오은영 박사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상처는 말에서 시작되고, 치유도 말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돌아보고, 일상 속 관계 회복에 있어 언어의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 자원을 결합해, 재정 지원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까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총 6억 원 규모의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전국 12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안동시(안동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는 현재 산사태취약지역 37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우기철에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산사태 대피소 93개소를 확보해 상시 개방 중이다. 각 대피소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위치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정됐다.시는 기상특보나 산사태 예·경보, 대피명령 발령 시 즉각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문자 수신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인천 동구는 지난달 25일과 27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홍의섭 전문강사를 초청해 ▲4대폭력 예방 ▲딥페이크 범죄 ▲스토킹 방지 ▲2차 피해 예방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동구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월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용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이번 개정은 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인솔자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발생했던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인솔자’를 ‘인솔교사’와 ‘보조인력’으로 구분하고, 보조인력의 정의와 배치 기준을 조례에 명시했다.또한, 학교장이 필요시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사전 교육과 역할
성주군 월항면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국 6만7000여 개 경로당 중 단 67개소만이 이름을 올린 ‘전국 모범경로당’에 월항면 복지회관 경로당이 선정되는가 하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참한별 온 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되며 주민들의 호응이
서초지역세무사회은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권락현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세무사 위상이 과거보다 한층 높아졌지만 최근 개업한 신규세무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영업 기반의 취약, 수임료 하락, 실무 노하우 부족 등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세무사회 집행부와 협력해 이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는 회원 간 유대를 다지고, 세무사회 전체 위상을 높이는 시금
CJ대한통운이 중국 상하이 크록스 물류센터에 자체 개발한 로봇분류시스템을 적용했다.CJ대한통운은 자동화 물류 기술인 MAAS를 중국 크록스 물류센터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MAAS는 다수의 운송로봇을 활용해 상품 운반과 분류, 지역별 배송 준비 작업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근무자가 직접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과정을 자동화해 작업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2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국내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에 MAAS를 처음 적용했다. 이번 중국 도입은 그 기술을 해외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일 최근 논란이 된 북한 핵폐수와 관련해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
“방위 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서 “방위산업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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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에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형이 바뀔 전망이다.개발이 추진되면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55만 자족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만수주공아파트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환경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위약금 면제를 발표한 후 통신사 간 번호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을 이탈하려는 가입자의 증가 추세와 함께 KT와 LG유플러스가 이들을 적극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가입자 쟁탈전이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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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용히 봉사해온 김광열 영덕군수의 부인 김금화 씨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김 씨는 지난 3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영덕읍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이재민들을 상대로 배식 봉사활동을 해왔다.청소년해양센터는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와 석리 주민 등 많을 때는 160여 명이 임시로 생활하던 곳이다.당시 산불은 의성에서 시작돼 영덕으로 번지며 2천여 명의 이재민을 냈다. 김 씨는 이재민들이 센터에 머문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매일 점심시간 무렵 센터를 찾아 밥과 반찬을 나르며 손수
웹젠이 이날 ‘뮤’를 활용한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의 캐릭터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뮤: 포켓 나이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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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중인 새로운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참여자가 14일 만에 16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디자인과 성능 등 역대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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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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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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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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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완결 의료체계로 가는 첫걸음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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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총사업비 268억원 투입,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화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남영숙 도의원, 안경숙 시의장,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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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낸 한철] 만파식적(萬波息笛)
신문왕 즉위 이듬해인 임오년 5월 초하루의 일이었다. 폐하, 해관 파진찬 박숙청 아뢰오. 무슨 일인고? 동해 가운데 있던 섬 하나가 감은사 쪽으로 떠 내려와 파도를 따라 왔다 갔다 합니다. 일관 김춘질은 무슨 연고인지 점을 쳐 그 결과를 짐에게 고하라. 돌아가신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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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힘] 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의 거꾸로 보기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는 노인의 외모로 태어나 해가 갈수록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삶을 이야기한다. 우린 가끔 지난날이 후회될 때, ‘그 시절로 거슬러 갈 수만 있다면’ 하고 상상할 때가 있다.상주시 화북면 우복동길에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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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성과 공개…지방정부 경영혁신 표준모델 도약
경북도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본격화하며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표준모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전략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후속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확대간부회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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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도원동 골프연습장 허가 재검토 촉구
대구 달서구의회가 도원동 실외 골프연습장 건축허가 논란과 관련해 허가 재검토를 촉구했다.8일 달서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건축허가가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의회는 건축허가 지역은 지난 2021년부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핵심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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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외상 장부
일전에 존 스미스의 ‘포옹’이라는 책을 읽은바, 어렴풋한 기억이 있다. 거기에는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가족과 자녀에 대한 화목의 한 방법으로 포옹의 중요성을 풀어 놓은 것이었다. 거기서 포옹은 가족 사랑의 가장 근본임을 말하고 있어 ‘아는?, 밥 줘? 자자!’가 하루 세 마디가 전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