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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 여성과 남성의 삶 실태조사..성평등 남녀 공동책임 86.7%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의 삶의 질 수준과 정책 시사점을 종합 분석한 '2025년 제주 여성과 남성의 삶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도내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확률표집으로 선정해 면접조사를 실시, 교육, 경제활동, 가족과 성평등, 건강과 여가, 소득과 소비, 주거․안전․환경, 사회참여, 웰빙 등 8개 영역에 걸쳐 개인의 삶의 질을 진단했다.성별로, 여성은 교육 충분 인식, 고용의 질, 직장 내 공정성, 성평등 수준 인식, 소득, 안전, 사회참여 등에서 낮은 지표를 보였고, 남성은 장시간 노...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공원 속 작은 음악회’ 행사가 25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행사에는 문상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고광수 노형동 주민센터 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문상수 위원장은 “주민들 곁에서 의미 있는 문화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광수 동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이신숙 씨가 제주 곶자왈 토지 3,320㎡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했다.제주도는 24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이신숙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씨가 기부한 토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3-49번지 일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곶자왈 지역에 위치한다.기부 대상지는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아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류가 굳어 만들어진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상생형 체류 프로그램이다.모집 기간은 10월 29일까지이며, 도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hrjo@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YWCA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화아카데미’의 다섯 번째 교육이 23일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체험식 교육으로, 제주도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삶과 평화: 내면의 평화 찾기’를 주제로 하여 일상 속 쉼과 치유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천천히 숲을 돌아본 후, 치유스트레칭,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다양한 스트레스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및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은 도내 총 11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
중부뉴스통신 = 김종민 의원은 29일 중기부 국감 종합감사에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개선방안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전 in 순천」이 15건의 MOU 체결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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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 세부안에 합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현금 투자액을 2000억 달러로 하고, 그 집행을 연간 200억 달러 범위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외환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당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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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25 경주 APEC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드론·불꽃쇼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APEC 공식 심볼과 ‘나비’ 포항을 상징하는 쇳물 이미지를 형상화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불꽃쇼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폭죽이 터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장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행사인 APEC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포항의 문화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행사를 관람한
현대차그룹은 29일 한미 관협상 타결로 한국 수출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안도감을 표하며 향후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으로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후 브리핑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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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우리의 문제입니다’ 설문형 공론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정치바람과 울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대 기후변화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삶과그린연구소, 울산태양광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공론장은 ‘청년과 시민이 제안하는 지방선거 기후공약’을 주제로, 울산시민 183명의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기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자 대부분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으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차 운행 쉬는 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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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화오션이 지난 2022년 거제사업장 도크를 점거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하청노동자들의 ‘470억원 손배소’를 취하하기로 전격 합의하자, 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공식 환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대미투자 줄다리기가 드디어 끝났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2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처음 미국이 압박카드로 제시했던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중에서 일부만 수용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며 대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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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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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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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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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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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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