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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맛과 멋, 충남에서 즐긴다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충남에 스며드는 맛과 멋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10월 가볼 만한 도내 여행지를 안내한다.◇ 입으로 즐기는 충남, 맛의 향연10월 수확의 계절에 홍성, 예산, 천안, 태안 등 도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홍성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바비큐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함께 들러볼 관광지로는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의 유일한 섬 죽...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장애 발생 647개 시스템 중 128개를 복구했고, 행정 핵심인 1등급 36개 가운데 21개가 정상화됐다. 복구율은 10%대 후반에 머물러 대민 불편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부는 본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차관급 지휘로 복구를 총괄하고, 외부 연구기관 인력을 투입해 장비 점검·데이터 무결성 확인·애플리케이션 재배포를 병행하고 있다.전산실 7-1 구역은 거의 전소됐다. 서버·스토리지 등 전산장비 740대와 UPS 배터리 384대가 손상됐고, 불탄
해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쟁점은 2023년 8월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의 긴급구제 및 제3자 진정이 군인권보호위원회 단계에서 기각되는 과정의 절차 적합성이다. 회부·심사·표결의 흐름, 자료 범위와 시점, 위원장과 상임위원 보고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진술과 전자기록으로 교차 확인하고 있다.특검은 오늘 오후 김장환 목사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주소지 관할 법원에 청구한다. 반복 불출석으로 발생한 진술 공백을 법원 절차로 보완해 임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멈췄던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운데 132개가 재가동됐다. 10월 5일 오전 6시 기준 복구율은 20.4%이며, 1등급 핵심 시스템은 22개까지 정상화됐다. 모바일 공무원증과 온메일 등 공무원 업무 핵심 기능이 복귀했지만, 무인민원발급기·부처별 업무포털 등은 지역·시간대에 따라 지연과 오류가 남아 있다. 정부24·우체국 금융·우편은 범위를 넓혀 재개 중이며, 국민 불편을 줄이는 속도전과 안전 확보의 균형이 관건이다.이번 사태는 단일 거점에 집중된 국가 전산망의 취약성을 끝내 드
세 특검이 출범 후 3개월 동안 통신조회 1만8,982건을 집행했고, 이 가운데 해병특검이 1만209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조회 규모는 대규모 포렌식·출입국·전자결재 기록과 맞물린 교차검증의 강도를 보여준다. 해병특검은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4차 조사를 사실상 매듭지었고,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조사만 남겨둔 상황이다.통신조회 증가는 임성근 전 사단장 관련 구간과 대통령실·외교·법무 라인의 교신 구간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병특검은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문성준 기자 = 대전시는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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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가위 추억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말뚝이떡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이어온 명절 풍습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 약과와 유과 등 전통 간식을 함께 나누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한 청소년은 “명절에 어울리는 놀이를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한글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원천"이라며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국내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한 카페가 불법 산지 전용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에 위치한 모 카페에 대해 산림훼손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이 카페는 건물 주변 임야 약 6000㎡에 허가 없이 산책로와 주차장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곳은 연예인 ㄱ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입소문을 탄 곳으로, 현재 ㄱ씨는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조사를 통해 불법 산지 전용 사실을 확인한 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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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6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나섰다.시의회는 ‘인천광역시 노인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을 30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단비 의원을 대표로 이인교·김용희·김종배·이봉락·박창호·이명규·이선옥·박판순·신영희·임춘원 등 11명이 발의한 이 조례는 65세 이상 노인이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산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조례는 시장이 매년 ‘노인 교통복지에 관한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의무화했는데 실행계획에는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교통복지카드 ▲재원조달
추석연휴기간 도로변에는 법과 규범을 보여야 할 도의원과 내년 출마에 오른 예비후보들 불법 현수막 설치가 자행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문제는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제주시가 손을 놓으면서 방치하고 있어 행정기관이 더 문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시는 추석 전 9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불법 현수막 게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단속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제주시 관계자는 “명절 인사를 명분으로 한 정치인 현수막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을 철저
우리은행이 비수도권의 성장 유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내놓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우리은행은 9일, 비수도권 지역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밝힌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은 이번 대출 상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협회 등이 추천한 비수도권 성장 유망 산업 기업에 우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고객이나 기술 등급이 우수한 기업의 경우 영업점장 전결
한때 금융의 변두리에 있던 암호화폐가 글로벌 상업의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결제 수단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지난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상적인 소비부터 대규모 여행 예약까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살펴봤다.먼저, 스타벅스에서는 비트리필 기프트카드를 사용해 BTC나 ETH로 커피값을 결제할 수 있으며, 미국 유명 편의점 체인 시츠(Sheet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과열 양상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패키지 후속대책'을 신중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27 대출규제에 이어 9·7 공급대책을 내놓았지만 '반짝 약발'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대출을 한층 조이고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세제 카드'를 어느 정도로 꺼내 들지가 관건으로 꼽힌다.추석 이후에도 부동산 오름세가 이어진다면 세제까지 아우르는 '패키지 대책'이 불가피하다는 기류다.다만 세율이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 산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신 회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주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생산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DC 생산시설을 둘러봤다.신 회장은 "ADC 생산시설 증설에 맞춰 ADC와 위탁개발생산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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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디지털포스트(PC사랑) 표지모델 배우 정해라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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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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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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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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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호선 황금라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에 기대감 쏠려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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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사2리,‘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달다
청도군 각남면 사2리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최근 사2리 마을회관에서 각남면장 외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주민들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하지 않고, 마을 전체가 자율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선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각남면 사2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불법 소각 방지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산림 주변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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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 최초 민간관광안내소 7곳 현판식 개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영덕읍 오보해수욕장 소재 3월 18일 카페에서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영덕 경험하게 권역별 민간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을 기획했고 이에 따라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업체가 지역 최초 민간관광안내소로 선정됐다.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을 맨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민간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사됐으며 입지적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블루로드 인근 지역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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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자체 두드림팀’ 선제 출격
구미경찰서는 2학기가 본격화되면서 학기 초의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경북청 특수시책과는 별개로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는 학교생활 적응기 이후의 학교폭력 및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예방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숨겨진 학교폭력 사안의 조기 발견 △위기학생에 대한 선제적 선도·보호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을 거부하는 자정 분위기 형성을 3대 핵심 목표로 했다.그 중심에 선 ‘자체 두드림팀’은 최근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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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119안전센터·옥계남녀의용소방대, 구미시 양포동에 후원금 전달
구미시 양포동은 최근 옥계119안전센터와 옥계남녀의용소방대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옥계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옥계남녀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후원금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영수 센터장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으며, 전정희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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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동 작은복지관, 주민 손길로 차린 ‘행복 한가위 한 상’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죽도동 작은복지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죽도동 한가위, 행복가득 한 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나눔은 죽도동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대가 기획부터 조리,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불고기, 물김치, 송편을 정성껏 담아낸 추석 한 상 키트 50세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돼 풍성한 명절 밥상을 지원한다.이번 활동은 행정이 주도하는 기존 복지 모델과 달리,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실행한 주민 주도형 복지 사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