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친환경자동차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시행 이후 2022년 9월 1일부터 시행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도 운영에 있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의 변경 사항을 반영해 2026년 2월 5일부터 신고 요건을 일부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변경 운영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기존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차 모두 14시간 이내였던 완속충전구역 주차 가능 시간이 전기차는 14시간 이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7시간 이내로 변경된다.둘째, 기존에는 완속충전구역 장기 점유...
예천군은 디지털 농업과 청년 창업 지원으로 농촌 경쟁력을 키운다. 군은 7일,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퓨처그린, ㈜로웨인과 함께 ‘임대형 수직농장 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임대형 수직농장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 기술 지원 △교육·연구동 운영 및 R&D 협력 체계 구축 △청년 창업농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을 체결한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군은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대량 생산과 식·의약품 소재화에 중점을 둔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곤충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와 함께 스마트 설비 구축, 사육 기술 지원, 가공지원센터 운영,
구미시가 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예고한 ‘구미시 동물학대 규탄 집회’와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반려동물구조협회는 지난 3월 14일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6월 8일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8월 11일부터 시청 정문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구미
한국 정치를 묘사할 때 흔히 “정치는 삼류, 기업은 일류”라는 표현을 쓴다. 30년 전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베이징 간담회에서 “우리 정치인은 사류, 관료 행정은 삼류, 기업은 이류 수준”이라고 평가한 말이 지금까지도 정치와 정부를 비판할 때 자주 인용된다. 아마 이 회장이 살아 돌아온다 해도, 최근 두 번의 대통령 탄핵 사태와 정치권의 이전투구를 보면 기업은 그나마 일류로 올라섰지만 정치와 행정은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탄할지도 모르겠다. 한국은 지금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전기차 배터리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챗GPT를 활용해 알트코인 급등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챗GPT가 펀더멘털, 사회적 정서, 과거 패턴 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상승 가능성이 있는 알트코인을 선별해내는 유용한 투자 보조 도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아닌 대안 암호화폐인 알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들의 조직적 매수, 소셜미디어 바이럴, 신규 상장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챗GPT는 이러한 알트코인의 단기
파주시는 13일 파주시민축구단이 2026시즌 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구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기반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불법스팸 발송 이력이 있는 가입자는 앞으로 모든 이동통신사의 신규 가입이 제한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불법스팸 발송자 가입제한 강화 제도’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불법스팸 발송자의 회선 신규 가입을 제한함으로써 악성문자 발송을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지금도 이동통신사는 불법스팸 발송자에 대해 1년간 신규 가입을 제한하고 있으나, 가입제한 조치 전에 번호
자동차 튜닝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인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김천시 어모면 소재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튜닝 축제로, 튜닝카와 관련 기업,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튜닝산업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동승 체험 ▲드리프트
국회사무처는1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 행사의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출입 제한 조치는 8월 14일 0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적용되며,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다만, 국회도서관 열람, 국회 참관, 의원회관 세미나 참석 등 공식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오후 5시 이후부터는 **행사 입장권 소지자만 국회 출입이 가능**하다.‘대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발했다.그는 13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직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조국·윤미향·최강욱 같은 파렴치범들을 사면하면서 몰린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충견 같은 특검을 앞세워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1야당의 심장인 중앙당사를, 그것
건폐율 60%·용적률 300%·최고 5층 이하 건축… 5년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4호선 대야미역 초역세권·풍부한 배후수요… 미래가치 높아 ‘관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개발지로 주목받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군포대야미지구는 서울시 경계에서 약 12km 떨어진 위치로, 수도권 서남부 생활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맞닿아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인 서울’을 오는 23~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SM 클래식스 라이브’는 SM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로,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전 세계 클래식 팬과 K-팝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역 광장이 올가을, 노래와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가 된다. 한국가수협회 영주시지회와 다문화 영주시지회는 오는 9월 ‘제1회 사통팔달 영주역 전국가요제’를 열고 전국의 실력파 가수 지망생을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노래로 하나 되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참가
BNK경남은행이 국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제127보병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 남구에 있는 제127보병여단 본부 본청을 방문한 황재철 부행장은 박정인 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위문금은 국군 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여진다. 황재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SSG닷컴이 풀무원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푸드픽’ 행사를 열어 특정 행사 상품 동시 구매 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신선 가득 계란’ 또는 ‘동물복지 유정란’ 구매 시 ‘지구식단 주먹밥’ 2종을 각 2천 6백원 대에, ‘특등급 국산콩 투컵두부’ 구매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공제 가입 장려 지원금에 대해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불합리한 세금 부과가 개선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13일 '공제 가입 장려 지원금'을 소득세 비과세 대상으로 명확히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 검토를 거쳤다.현행 소득세법은 상금·당첨금·사례금 등을 '기타소득'으로 규정하고 원칙적으로 20%의 세율로 원천징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 등이 소상공인·소기업이 가입하는 '
서귀포시 올레길을 걷던 20대 남성이 온열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2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올레 9코스를 약 3시간 동안 걷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현장에서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한편 이 남성은 병원에서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가 13일 오전 4시 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 대형화면에 띄워진 교각,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로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대처상황을 확인했다.이어 오늘부터 최대 200㎜의 강우가 예상되는 북부지역에 대해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