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전과 전기설비 고장 예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에너지 전문기관 간의 협력으로 전기안전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 생활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양 기관은 △정전사고 감축을 위한 공동 업무 △디지털 전기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고객 중심 서비스 확대 및 전기 안전 관련 홍보 협력 △재난 시 기술지원 △민간 전기안전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암호화폐 상속 계획을 세우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금융 자산과 달리 개인 키나 시드 문구로 통제되기 때문에 이를 분실하거나, 상속인에게 공유하지 않으면 소유자 외 누구도 이 자산을 복구할 수 없다. 실제로 매년 수백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소유주의 부재, 비밀번호 및 지갑 분실 등의 이유로 회수 불가능한 상태로 남겨지고 있으며,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7.5%에 해당하는 157만 BTC가 영구
경북 안동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은 입학 후 2년 반 동안 훔친 시험지를 이용해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북 안동경찰서는 23일 자녀의 과거 담임교사와 함께 고등학교 행정실에 침입,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학부모 A씨와 이들의 범행을 도운 학교 행정실장 C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 딸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C씨에게는 야간주거침입 방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2가 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5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으로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500여 명의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환경 개선 효과가 우
‘웃는 돌고래’, ‘토종 돌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소형 돌고래로 특히, 남해안 일대에서 자주 관찰된다.남해안 상괭이 자원량은 지난 ’23년 춘계 3,995마리에서 추계에는 3,163마리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2023년 남해안 항공 목시조사를 통해 남해안이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 임을 과학적으로 확인,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가 사천 연안에서 다수의 상괭이와 갓 태어난 새끼 상괭이를 관찰하면서, 이 해역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더욱 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최근 경북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13세 미만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정책연구 용역은 지난해 6월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및 시행으로 보건복지부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된 데 따른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제주도청으로부터 보육업무 이관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동시에 제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범사업 추진 및 보육업무 이관 전략 구체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영양군에서는 2025년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제주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23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우리 사회에서 중대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2014년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폐렴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제주대병원은 1차 평가부터 올해 6차 평가까지 모두 1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진료 성과를 기록했다.심평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이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등기이사 복귀외 컨트롤타워 재건 등의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서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해야만 국제 사회에서 삼성이 발전하고 삼성에 의존하는 국민 경제가 함께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책임경영이라는 측면에서
오는 2027년 3월 특성화고등학교로 개교하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학과 편성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용역을 맡은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제주고등학교 내 여유 공간에 신설되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 특성화 학과로 3가지 안을 제시했다.제시된 학과는 ▲1안 ‘글로벌조리’, ‘스마트농업’, ‘loT디자인’, ‘디지털미디어’ ▲2안 ‘스마트농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