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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증장애인이 만든 친환경 현수막 눈길

최근 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소재 전환을 유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 울산 남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울산 최초로 중증장애인 생산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울산 남구, 북구, 울주군 등 지자체가 잇따라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제정했다. 울산에서 매년 20만 장 이상의 현수막이 수거되는데, 소각·매립 과정에서 환경 문제가 야기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일반 현수막보다 원단이 두 배 이상 비싸고, 수거 후 매립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제작에 난색을...
중소기업계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핵심 과제로 ‘경제성장 견인 능력’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특히 청년고용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특화산업 육성이 중소기업 정책 중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목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21~25일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604개사를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주제로 정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7%가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 능력’을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이 가장 높았고,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관내 국제결혼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프로그램 ‘웃어야! 더 행복하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결혼가족의 부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웃음치료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서는 부부가 함께 재료를 고르고 장식하는 과정을
울산 지역 언론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유관기관 풋살대회’는 울산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첫 대회다. 이날 8개 팀이 참가해 KBS팀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 NH농협은행 백창훈 울산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대회를 즐겼다. 지난 7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에 경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 지역 시민과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과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 231명은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은 “불공정과 특혜 무능한 리더십이 대한민국을 멈추게 했다.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온 유능한 정치인”이라며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개혁과 실행력은 위기의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힘으로 서민의
6·3 대선 초반 유력주자들이 전국의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이른바 ‘이재명 지킴이법’을 처리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대선가도에 중대 변수로 부상하게 될지 주목된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허위사실 공표죄의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 표결로 의결됐다. 현행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은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통신
국민의힘이 1990년생 초선 김용태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 6·3대선 레이스 초반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당은 12일 김문수 대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열어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김 의원을 지명한 뒤 오는 15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하기로 했다. 김 지명자는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전날 초유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8시간전
"인생을 시작하기도 전에 삶에 대한 욕망을 잃어버렸던 것이다. 다만 나에게 약속된 저 양철북만이 당시 태아의 머리 위치로 되돌아가려는 나의 욕구가 강력하게 표출되는 것을 막아...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1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연방정부의 이자 부담이 커진 것도 영향을 줬다.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조치로
구글이 20일 개최하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I/O 2025에서 제미나이 나노를 활용한 AI API를 공개할 것이라고 아스테크니카가 16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앱 개발자들은 요약, 교정, 이미지 설명 등 AI 기능을 클라우드 없이 디바이스에서 구현할 수 있다.클라우드 기반 AI 대비 일부 제약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요약 기능은 최대 3개 항목으로 제한되며, 이미지 설명은 영어만 지원한다. 제미나이 나노 버전에 따라 출력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
9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산시병 선거대책위원회은 지난 16일 전택노련 안산교통 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해철 안산시병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정운 안산교통 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경기도의회·안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안산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민생경제는 끝없이 침체에 빠졌고,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국익 중심의 외교까지 실종된 상황”이라며 “저출생과 고령화, 글로
창원LG 조상현 감독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조 감독 부임 전까지만 해도 세 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 만들어낸 반전 서사다. 데이터 활용, 맞춤형 농구를 표방하던 그가 LG에 뿌리내린 정신은 무엇일까. 조 감독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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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비상계엄의 원죄는 지워지지 않는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김문수 후보도 계엄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부정선거 망상에 사로잡혀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당사자가 이제 와서 자유·법치·행복을 말한다는 게 역겹다"고 지적했다.이어서 그는 "헌재 탄핵 인용을 북한 독재와 비교한 김문수 후보의 인식 또한 함께 묻혀선 안 된다"며, "두 사람 모두 정치적 책임에서
상예동 강문범 지사 생가 터본적 ; 제주도 제주군 左면 上猊리 1259번지현주소 ; 서귀포시 상예동 1259번지시대 ; 대일항전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강문범 지사는 진주강씨이며, 강형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중문리의 진수의숙에서 4년을 마치고, 1926년 제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했다.전라남도 공립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7월 초순 전남 광주 수피아여학교 뒷산에서 송동식·이신형
NHN의 새 작품이자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대한 오픈 베타 서비스가 벌써 한 달 째를 맞고 있다.그 결과, 유저와의 소통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는 등 향후 이 회사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서 급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작품은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생존자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사막 지대 마을부터 눈 내리는 섬, 매력적인 휴양 도시까지 다양한 테마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좀비 바이러스의 근원을 밝히고 생존
13시간전
발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로는 36일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른 손흥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대망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손흥민은 17일 오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고 후반 29분 도미닉 솔란케와 교체됐다.17위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면서 시즌 21패째를 당해 1992년 프리미어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라벨영"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5월 17일 낮 12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라벨영'관련 문제는 "단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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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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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인사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관여했나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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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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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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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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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 3억원 갈취 남녀 일당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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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3억원을 갈취하고 추가로 돈을 뜯어 내려한 전 여자친구 20대 여성과 공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윤원묵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영장 심사 출석 당시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양씨는 심사가 끝난 뒤 '혐의를 인정하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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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도 민주당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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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도 민주당 품으로 들어가나17일 허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중도보수론'이 단지 선거용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고 국민을 향하는 정치적 진심이길 바란다"고 적었다.허 전 대표의 메시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자진 탈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국민의힘은 필요할 때는 대통령을 방패로 삼고, 부담스러워지면 거리두기를 해왔다"며 "한 정당에서 두 대통령이 강제 출당과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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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협박 3억 원 받아낸 여성은 모델 업계 종사자..구속 수감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구속됐다. 윤원묵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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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영남대-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문화유산 활용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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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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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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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월 10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해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문화 및 관광 홍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