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법무법인 화우와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과 입법 예고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제품·포장재 의무생산자 규제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법안 규제 대응과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공제조합 김동진 이사장, 곽충신 기획관리본부장, 화우의 이준상 대표변호사, 박상진 수석전문위원...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지난 4일 긴급임시총회를 개최,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문제가 된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5m 이상 거푸집·동바리, 높이 31m 이상 비계 등 특정 조건의 가설구조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가시설 설계기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규정된 모든 가설구조물로 범위를 무제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현장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계, 동바리, 안전시설물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4일 신정부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 개편을 시행하고 그 후속으로 1직급 직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남부발전은 이번 인사에서 발전공기업 최초 여성 발전소장으로 김현주 처장을 보직해 큰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는 남부발전이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는 직무중심의 인사를 시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사례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성별 대표성의 확대와 여성 인력의 성장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인사는 그 연장선상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24개소에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 운영과 함께 안전운전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무상점검센터는 경부·중부내륙·서해안·남해·영동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화물터미널 등 17개소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무상점검센터 운영기간 중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방문해 운행기록장치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한 운전자가 원할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으로 제출해 주는 서
공항철도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항철도 특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5월 한 달간은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부로 연계한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희망 빵 만들기’ 봉사활동이 대한적십자사 서북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청역에서 교통약자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인중학교, 선화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학생들은 역무원이 근무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역사 시설물 견학 ▲역무원의 주요 업무 소개 ▲역사 시설물 견학 ▲방송설비, 무전기 등 장비 사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공사
충남도의회가 고령화 사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자, 헌혈 가능 연령 상향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도의회는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헌혈 연령 상향을 위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대한적십자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헌혈률은 5.58%로, 2015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10년 가까이 5%대에 머물고 있다. 반면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의 불균형이 심화 되고 있다.더욱이 2025년 5월 12일 기준 혈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으로 티웨이항공에 대한 경영권 확보를 가시화 했다고 11일 밝혔다.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항공 안전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 등의 체질을 개선하고, 기존 호텔·리조트 산업과 항공 산업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열리는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항공, 경영, 재무, 고객 경험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9인의 신규 이사회의 후보자를 선임하고, 티웨이항공의 경영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한편,
파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담배 피지 말라는 교사의 훈계에 불만을 품은 2학년 학생이 학교에 소화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주경찰서는 11일 재물손괴 혐의로 중학교 2학년생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파주시 와동동의 중학교 2학년 교실 인근 복도
LG전자가 올해 1분기 북미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이어갔다.LG전자는 1분기 북미 OLED TV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 점유율 51%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치는 유통업체에서 소비자로 판매되는 셀 아웃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북미에서 판매되는 OLED TV 두 대 중 한 대가 LG 올레드 TV라는 의미다. LG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화질, 인공지능 기능, 무선 오디오·비디오 전송 솔루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과 97인치부터
성원파우다 / 왕겨 펠릿 쾌적함 유지 다기능 축사 바닥 솔루션 수분·냄새 흡수…섬유질·무기질까지 더해 성원파우다는 이번 전시에 왕겨 펠릿을 선보인다.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수분과 냄새를 흡수하고 쿠션 역할로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야
국민의힘은 11일 국회 '의원총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지연 문제와 사법부 독립성 훼손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 제11조 1항에 따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며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유례없는 지연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2022년 9월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2년 9개월째 결론이 나지 않았고, 대장동 사건 역시 1심 판결조차 나오지 않았다”며 “사법부가 대통령 앞에 스스로 무릎 꿇은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테슬라가 모델Y의 7인승 옵션을 다시 도입할 예정이라고 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테슬라는 지난 2019년 모델Y 출시 당시 3열 좌석을 추가해 총 7인승 옵션을 도입했다. 미국에서는 생산 시작 약 1년 후 3000달러 옵션으로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도 2024년에 잠시간 주문을 받은 바 있으나 2025년 초 모델Y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사라졌다. 중국에서도 2021년 같은 옵션이 도입됐으나, 낮은 수요로 인해 제거됐다.최근 테슬라는 잠재 구매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7인승 옵션을 다시
전문건설업계, 기술인력난·고령화 심화… 공사관리 능력 향상 요구CM과 주계약자 공동도급 연계방안 구축 필요… 성공사업 수행 국내 건설산업에서 기술인력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대형 프로젝트 성공사업 수행을 위해 CM을 확대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CM협회가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건설정책연구원와 공동으로 개최한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CM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 설명회’에서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CM과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0일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했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식하고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에 앞서 ‘사이버 독도학교’를 이수하여 독도에 대한 사전 지식과 이해를 쌓은 후 탐방에 참여했다.체험은 독도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행정선을 타고 독도에 도착해 일반 관광객은 접근할 수 없는 지역까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영덕군이 군민들의 여가생활 확대와 건강한 일상 실현을 위해 ‘2025 STAY영덕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영덕군민운동장 내 인공암벽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총 16회 과정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 정원은 총 30명이다. 군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항공과 레저 사업의 강점을 결합, 글로벌 호스피털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온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피해자들과 참여연대가 소비자단체협의회를 통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11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한국소비자연맹은개인정보 유출로 SK텔레콤 서비스 해지를 원하는 가입자 2명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고, 정부와 국회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보유출 피해자 이모 씨는 사고 발생 50일이 지나도록 SK텔레콤은 정보유출 여부조차 알리지 않았다며 회사를 비판했다. 이모씨는 “지난 50일은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품질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제3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모집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
주민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 민원창구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된다.국민권익위는 도서·산간, 농어촌 등 민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충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횡성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 민원 서비스로 진행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이 직접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필요 시 관련 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처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다.이번 행사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