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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회 운영 개선’ 제251회 임시회 개회

여수시의회는 10월 21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접수됐다.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오랜 세월 아픔을 품고 살아오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치유와 화해의 길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여수MBC의 순천 이전 문제는 지역...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송파구가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39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개최돼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총 340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작년 193편이 출품된 것에 비해 크게 늘며 높아진 관심을 방증했다.올해는 송파문인협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8명 등 총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부터 60대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고래들의 움직임이 급변하고 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비트코인 고래들이 최근 스팟과 파생상품 시장에서 점차 이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10월 10일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서 고래 규모의 주문이 감소한 것과 맞물린다. 소매 투자자들은 여전히 활발히 거래하며 단기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고래들의 전략은 달라지고 있다.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약 4만BTC가 유통되면서 대형 고래들의 스팟 보유량이 감소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들의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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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최근 인천대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유승민 전 국회의원 딸 유담 씨를 두고 "이런 무경력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28일 국...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KT가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과의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KT는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킨드릴과 인공지능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기업간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A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1년 글로벌 컴퓨팅 기업 IBM의 인프라 서비스 사업부에서 분사한 킨드릴은 복잡한 IT 시스템을 설계·구축하고, 기업이 인프라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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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추진한 마을길 확장 공사를 두고 주민들과의 사전 협의가 부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민원이 먼저”라는 군정 기조와 달리 현장에서는 주민 의견이 무시됐다며 전남도의회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공사는 지난 10월 22일 진도군 진도읍 전두리 전두1길 60번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민 A씨는 해당 논을 오랫동안 경작해왔으나, 진도군이 일부 군 소유 토지라는 이유로 사전 통보나 측량 없이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작물이 없는 시기였지만 중장비가 논으로 들어와 표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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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법학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1학기 법무전문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법조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법무박사과정의 지원자격은 국내외 법학전문대학원의 법무석사학위 취득자, 법령에 의한 법학 관련 석사학위 취득자이며 공법학, 사법학, 지적재산권학, 물류법학 등 4개의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법학전문대학원은 인천지방변호사회와의 MOU를 통해 인천지변 소속 변호사가 법무전문박사과정으로 신입학할 경우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고 있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김석희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와 함께 공동 제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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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및 원주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원주시 자원봉사활동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봉사자들이 직접 경험한 활동상의 어려움과 제안사항이 공유되면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문정환 행정복지위원장은 “우리 공동체 사회에서 공적 영역이 채워주지 못하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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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IT 솔루션 전문 기업 난소프트는 자율이동로봇 기술 기업 트위니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난소프트의 고도화된 물류 관리 솔루션 기술력과 트위니의 독보적인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결합해, 점점 복잡해지는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고 사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아뤄졌다.난소프트는 유통 및 물류 시스템 분야의 IT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 물류 관리 시스템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ASP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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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북천을 횡단하는 보문호반길의 보행전용 교량 ‘사랑교’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10월 28일 임시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기존 북천 징검다리 구간의 불편한 통행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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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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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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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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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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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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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 생산부터 유통까지 AI 확산 차단 ‘총력’
한국토종닭협회는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겨울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생산·유통 전 과정의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토종닭협회는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농가, 가금거래상인,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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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낙농산업 현대화, K-기술 수출의 새 기회
러시아가 낙농산업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축산·유가공 기술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는 2030년까지 원유생산량을 3천850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고기술 낙농 단지 조성, 사육 환경 개선, 유전 개량 등 생산성 향상 중심의 구조 개혁에 나섰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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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정자 만드는 핵심 세포, 더 안전하게 얼려 보존한다
농촌진흥청은 닭의 정자를 만들어내는 핵심 세포를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게 얼려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우수한 가축 품종을 미래 세대에 안정적으로 남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 대상은 ‘정원줄기세포’로, 닭이 정자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세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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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취업 지원, 제주시의 '일자리 나침반사업'
제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돕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과 11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제주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진로를 응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와 도내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하여,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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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는 성장엔진이자 안보자산”…기술자립·신뢰협력 해법 제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발전 방향으로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제시했다.SK그룹은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AI 시대의 도전과 기회, 국가 AI 생태계 전략과 해법’을 주제로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렸다.포럼에는 미국, 싱가포르, 페루 등 APEC 주요국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AI 정책 및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