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에 사는 이득자 씨가 아들 손병현 씨와 함께 경남지역 보호 대상 아동,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2025 희망을 잇다’에 6·7호 후원자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후원금 110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이득자 씨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면...
함양군 산악 완등 인정사업 ‘오르고 함양’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가 대체로 높은 점수를 매겼다.함양군은 7일 오르고 함양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애플리케이션 사용 만족도와 혜택 제공 만족도 모두에서 78% 응답자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완등자
함양읍 남·여의용소방대가 5일 함양읍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함양읍 의용소방대는 화재·재난 안전 활동을 비롯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불을 끄는 마음이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가 4일 경남여성가족재단 주차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총100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취약계층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주생 회장은 “앞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제주시는 11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2025 제주시 자생단체 합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제주시 52개 자생단체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6년 공동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짓골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성과 공유회는 단체 소개 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한 해의 활동을 되짚는 자리로 꾸며졌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공동체 회복과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실천, 시민 건강증진 등 각 분야의 대표 성과가 소개됐다.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복지 민
여야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특검을 제안하자 국민의힘이 즉각 호응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 대표는 1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진 사퇴는 의혹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방증”이라며 “양당 모두 자유롭지 않은 사안이니 제3자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민주당 관련 의혹은 개혁신당이, 국민의힘 관련 의혹은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기존 민중기 특검은 민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를 만나 2025년 보훈공단의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Q. 보훈병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보훈공단은 서울 강동구의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약 3700여 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전·공무 수행 등으로 상이를 입
양주시가 양주시 덕계동 소재의 마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생활 속 절약 실천 행동을 알리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혜택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 아니라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하고, 가맹점사업자단체와의 협의를 의무화하는 한편, 가맹지역본부에 대한 보호조치를 신설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민병덕 의원이 대표발의했다.이번 법률 개정안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점법안으로,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먼저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한다.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점사업자가 가맹점사업자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단체의
주택·토목 건설 기업 동부건설이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명시흥 A2-5BL, A1-1BL 및 B1-7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627억3614만3840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1조6883억6915만6822원의 9.64%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34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LH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광해광업공단이 공공기관 사칭 범죄 대응에 적극 나선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를 위해 ‘보이스피싱·사칭 범죄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와 문서 위변조 시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조직의 보안·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광해광업공단은 이번 가이드라인에 공단과 협력사가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절차를 담았다.주요 내용은 ▲공단 대표번호 재확인 검증 ▲모든 공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했던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서울보훈지청은 지난 10월 무공수훈을 근거로 박 대령 유족이 낸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승인했고, 지난달 4일에는 국가유공자증도 유족에게 전달됐다.제주 4·3 당시 양민 학살의 책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것은 4·3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왔던 그동안의 노력들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5일 조선경비대 9연대장으로 제주에 부임해
제주특별자치도 2026년도 예산안이 지난 10일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44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7조7875억원 중 역대 최대 규모인 679억40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이 규모는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640억8670만원보다 38억여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삭감 예산 내역을 보면 버스준공영제 70억원, 예비비 31억원, 수소차 구입 보조금 11억4000만원, 제주-중국 칭다오 화물선 손실보전 비용 7억원 등이다.제주도의회는 또 제주-칭다오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