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서울시 내 아동복지시설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6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아동복지시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H는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있는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내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전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의 아연 생산의 주요 공정과 환경오염 처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환경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1970년대에 인근 광산으로부터 원료인 아연정광 조달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현재 위치에 설립, 운영중이다.그동안 석포제련소내 아연제련 공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여 낙동강 수질, 토양오염, 산림피해 등 다수의 환경문제가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과 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연계 시스템을 선보이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운동·영양 제안 ▲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진료 연계 등
강위원 전남도청 경제부지사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우영 의원과 박지원·서삼석·문금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
동문건설은 최근 파주시 문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활동은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지역사회 기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개선 및 주민과의 교감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동문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통일된 복장으로 통학 시간대에 맞춰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문산초 후문에 집결한 뒤 청소 도구, 홍보 피켓, 어깨띠, 이온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신가평변환소를 방문해 전력인프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 유관기관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신가평변환소는 동해안-수도권 직류송전선로 1단계 종점으로 송전선로의 직류를 교류로 변환하는 설비다.이날 에너지 공공기관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고 예방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고 현장에 적합한 안전절차를 확립하며, 충분한 안전인력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취임 첫 행보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이다.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를 찾아 장기간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지원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가족대표단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 피해지원 제도 등에 대한 유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제주에서 마약성분이 포함된 일명 '나도 양귀비'가 대규모로 발견돼 압수조치 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11개 지역에서 ‘나도 양귀비’를 총 4483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압수한 ‘나도 양귀비’는 관상용 양귀비와 외관상 특징이 유사해 이를 혼동하여 재배하거나, 야생에서 씨앗이 바람에 날려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나도 양귀비'는 '파파베르 세티게룸 디시종'으로, 주로 제주 및 남해안 일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제주해경청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극성수기를 피해 제주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8월 한 달간 갈치요리와 5성급 호텔 등 주요 숙소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썸머 시즌 오프 할인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갈치요리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내 참여 음식점 22곳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303곳이 참여하는 숙박 할인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5성급 호텔은 최대 30%, 그 외 숙소는 20%까지 할인된다. 할인 정보 확인과 예약은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도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주 대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지속되면서 ‘투자 손실 보상’, ‘코인 무료 지급’,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자금을 편취하는 가상자산 투자사기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은 ①과거 금융투자 손실 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준다며 접근, ②정부기관 명의의 가짜 문서를 제시하거나 금융회사 직원 등을 사칭하며 투자자와 신뢰감을 형성한다.또한 ③손실 보상금으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가짜 코인을 지급한다고 속인 후, ④예정보다 과다 지급 되었다며 코인 대금 입금을 강요하거나 추가 대출 등을
정보보호 공시 내용에 대한 정부의 검증이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5년 정보보호 공시 검증을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공시한 773개 기업 가운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통신사 등 40개사의 정보보호 투자·인력 등 공시 내용을 직접 점검한다.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업분야, 매출액과 서비스 이용자 수 등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화됐다. 올해 검증은 6월
넥써쓰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의 고도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등 글로벌 게임업체들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한국의 '로한2'를 비롯해 일본 게임 개발업체 엔티엔트의 '샤우트' 중국 넷이즈 출신 개발자 첸거의 신작 등 한중일 작품을 크로쓰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크로쓰 플랫폼은 이를 통해 MMORPG부터 SLG, 리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크로쓰 생태계에 합류함에 따라 게임 온보딩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우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글로벌 AI 서밋’을 개최하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글로벌 AI 서밋’을 주관해 이 자리에 미국 일론 머스크, 래리 페
한국 경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라는 구조적 위험, 고금리 기조 속 연금 수익률 하락, 그리고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현상은 단순히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상호 연관된 변화의 단면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본지는 이러한 불안정성의 시대에 필요한 3가지 핵심 투자 전략을 분석하고, 독자 여러분이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부동산 PF "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가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인천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최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극지연구소를 인천 송도에서 옮기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지난 4월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페이스북에 공약을 공개한데 이어 6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12월 말까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완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그리고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KAIST 연구진이 표적 단백질 정보만 있으면 딱 맞는 약물 후보를 설계해 주는 AI를 개발, 신약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KAIST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의 구조만으로 꼭 맞는 약물 후보 분자와 그 결합 방식까지 함께 설계 및 최적화까지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BInD’를 개발했다.이 기술의 핵심은 ‘동시 설계’다.기존 AI 모델들은 분자만 만들거나, 만들어진 분자와 단백질의 결합 여부만 따로 평가했다.반면,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분자와 단백질 사이의 결합 방식까지 함께 고려해 한 번에 설계한다.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박 청장은 판암2동에 거주하는 고 정재주, 고 조재명 애국지사의 유족을 만나 그간의 애환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재주 애국지사는 1919년 경북 영덕에서 2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2010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조재명 애국지사는 같은 해 4월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목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 7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물기술 발굴을 위해 산·학·연 기관들과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술, 스마트관망 관리,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 해수담수화 등 9가지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총 17개 기관으로 각 과제에 따른 주관연구기관과 공동연구기관으로 구성해 해당 과제의 사업화 또는 기술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기조에 맞춰 4년간 총
대전 계룡건설이 충남대학교 스포츠콤플렉스 지원 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과 임원진,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들은 충남대를 방문해 김정겸 총장에게 스포츠 콤플렉스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충남대는 이번 지원 기금을 스포츠콤플렉스 운영에 투입해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학 구성원의 학업·연구 경쟁력 제고, 스포츠콤플렉스를 지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8년 20억원을 지원해 고시 준비생 기숙 공간인 청룡관을 ‘이인구 인재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또 2021년 건축공
이명구 관세청장이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을 방문해 식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업계 대표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구 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효과가 크다”며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속에서도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