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운용자산의 경우 ’25.3월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730.2조원으로, ’24년말 대비 73.8조원 증가했다.펀드수탁고는 1106.5조원, 투자일임계약고는 623.7조원으로 ‘24년말 대비 각각 64.3조원, 9.5조원 증가했다.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안정성이 높은 MMF, 채권형펀드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손익현황을 보면 ’25.1분기 당기순이익은 4445억원으로전...
피상속인이 상속인과 공동으로 소유하는 주택과 공동상속주택 소수지분을 보유하는 경우 피상속인과 동거하는 상속인이 상속받는 주택에 대해 동거주택 상속공제가 가능하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피상속인이 상속인과 공동으로 소유하는 주택과 공동상속주택 소수지분 보유 시 동거주택 상속공제 적용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피상속인이 상속인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A주택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20조의2 제1항 제8호에 해당하는 B주택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제1항 본문에 따라 1세대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인 ㈜스튜디오프리즘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손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출자단계를 3단계로 제한하고 단순·투명한 수직적 출자구조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국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피해 상황에 맞춰 복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
외국법인이 중요한 사업활동은 국외에서 수행하고 국내 보세구역 내 오일탱크의 저장 및 혼합용역을 이용하는 경우 국내 고정사업장 구성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외국법인이 보세구역 내 오일탱크에서 석유제품을 저장 및 혼합해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내 고정사업장 존재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외국법인이 중요한 사업활동은 국외에서 수행하고 국내 보세구역 내 오일탱크의 저장 및 혼합용역을 이용하는 경우 국내 고정사업장을 구성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다만,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사실 판단
동아오츠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은 13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됐으며,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아오츠카는 이번 협약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빈도 증가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제주도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금융감독원은 16일 여름 휴가철 및 장마 시기에 대비해 교대 운전 대비 ☞ 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등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했다.금융감독원과 보험 유관기관은 자동차 사고 발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여름 휴가철 및 장마 시기를 대비, 안전 운전을 위한 유의 사항부터 교대 운전 및 침수사고를 대비한 특약 소개 등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한 것이다.내용을 보면 우선 장거리 이동시 교대 운전 대비해 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등을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휴가 기간 중 친척‧동료 등 다른
신세계사이먼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내에 위치한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G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랄프로렌코리아가 제주도에 직영 매장을 운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폴로 랄프로렌은 하와이의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등 세계 주요 관광지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필수 앵커 브랜드로 꼽힌다. 폴로 랄프로렌은 2026년 10월까지 준수해야 하는 사업조정 권고안 내 372개 브랜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약 100평 규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용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건설협회, 건설공제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기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임명됐다"고 밝혔다.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
첨단 디지털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공식 출범했다.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에서 출발하다’를 주제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두겸 울산시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산업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AWS 고위 임원,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출범식은 투자유치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인천시가 20일 오후 1시~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 및 중앙홀에서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은 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인천암센터, 6개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업체가 함께 한 가운데 상담과 의료기기 체험, 강의 등 박람회 방식으로 운영됐다.특히 김연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당뇨병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강의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한건설협회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7,000억원을 편성한 것은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 사업장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마이너스 5% 이상 하락했고 국내 GDP 성장률 또한 4분기 연속 0.1% 이하로 IMF보다 심각한 상태다.
KT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 및 스포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KT는 국가유공자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KT는 이번 행사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통해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 협주곡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공연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가족은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어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활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 3곳에 총 2,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대상 기관은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청소년이 만든 목공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