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차기작 '아이온2' 론칭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12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91% 오른 2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강세로 출발, 오후 2시 10분께는 22만 10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외국인은 앞서 3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은 매수에서 매도로 손바뀜이 나타났다.이 회사는 전날 '아이온2'의 인터넷 방송을 갖고, 이 작품의 출시 일정을...
중국이 콘솔 게임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인디 발굴 사례로 꼽혀온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가 최근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5 및 PC를 통해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중국의 인디 업체인 얼티제로게임즈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RPG다. PS의 중국 인디 지원 프로그램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사례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검을 통해 화려한 액션으로 적을 상대하는
컴투스홀딩스는 11일 '아레스 : 선택받은 자'의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선점을 진행 중에 있다. 9개 서버 가운데 6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 제한에 도달해 수용 인원을 확장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진행한 대만 쇼케이스의 현장 영상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의 출시 각오부터 개발진의 작품 소개, 변하율 치어리더와 함께한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세컨드다이브에서
최근 캐주얼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요 게임 업체들이 캐주얼 장을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웹젠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개발 센터를 신설하거나 해당 장르 첫 작품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기존에는 캐주얼 게임이 일부 중소업체들의 주력 장르로 평가됐지만 근래에는 주요 업체들도 적극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작 중심의 시장 경쟁 속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또한 캐주얼 장르의 위상 자체도 변했다는 평가다. 이전에는 인기는 높지만,
카카오게임즈가 이달 24일 론칭을 앞둔 '가디스오더'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키로 함에 따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3개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이 작품의 ▲세계관 ▲주요 기사 소개 ▲게임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된 캐릭터별 정보와 영상을 통해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서비스 반년을 맞이한 가운데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은 이같은 여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아래 이 작품의 첫 시즌에 해당하는 대형 콘텐츠를 투입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기획중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25일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형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전용 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게임 및 넥슨플레이 등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이를 통해 행동, 패션 장비, 타이틀 등의
클로버게임즈는 9일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온 ·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000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카페 '로오히 생일 연회' 수익금과, 유저 참여형 기부 이벤트 '친구 초대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된 금액이 포함됐다. '로드 오브히어로즈' 서비스 2000일을 앞두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이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게임 속의 '평화'와 '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예술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지원하는 '2025 예술로 투자' 워크숍이 12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 산업은 수익 창출이 어려운 산업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회수 가능한 비즈니스 영역이라는 점을 실제 사례로 확인했다. 현장에는 예술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제작 레이블 버스데이 ▲AI 음향 후가공 기업 사운드플랫폼 ▲MR 이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경보제약 지분 전량을 이주원 종근당 이사를 비롯한 자녀에게 지난 9일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보제약은 종근당그룹의 계열사다.경보제약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 47만9363주를 장남 이주원 이사와 딸 이주아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부인인 정재정 씨가 보유하던 주식 47만8140주 전량 또한 딸 이주경 텔라이프 이사, 이주아씨에게 증여했다고 전했다.이번 증여로 이주원 종근당 이사가 보유한 경보제약의 주식은 종전보다 35만7503주가 늘어난 148만4783주를
김해시 한 김밥집에서 한 손님이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12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김해시 삼방동 한 김밥집에서 60대 ㄱ 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고로 손님
더불어민주당이 합의를 파기하고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사실상 원안대로 처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보복 불법특검 규탄대회'를 열고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 재의요구 건의서를 전달했다.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3개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특별재판부 설치를 당장 멈추라"며 "그러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42%의 대한민국 국민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이 보류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44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한국공항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동의안과 유효기간 연장 동의안을 각각 심사 보류했다.안건의 보류된 이유는 법률 해석을 놓고 충돌했기 때문이다.제주특별법 380조는 제주 지하수의 먹는샘물 제조·판매는 지방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만 허용하고 있다.그런데 한국공항은 제주특별법 제정과 제주개발공사 설립 이전인 1984년 지하수 개발 허가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I 인재 양성에서 뚝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는 구 회장이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철학 아래 '미래 준비'의 일환이다. 구인회 창업회장 때부터 구자경 명예회장, 선친까지 그동안 LG가 강조해오던 경영 핵심 철학이다.이중 눈에 띄는 영역이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달 9월을 맞이해 오는 26일 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에서 '창문너머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금정구가 추진하는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와 주민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창문너머로' 행사는 청년창업문화촌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 창업가, 대동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 당일에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대동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와 뷰
아발란체 TVL이 두 분기 만에 두 배 이상 늘며 21억달러에 근접했다.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아발란체 TVL은 4월 10억달러에서 급등했다. 기관 자금 유입과 게임 생태계 확장,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효과가 맞물린 결과라고 디파이언트가 11일 보도했다.올해 초 진행된 옥테인 업그레이드는 아발란체 네트워크 가스비를 낮추고 효율성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6월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 12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 어린이도의회’를 개최했다.강원 어린이도의회는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 도의원 49명과 어린이 도지사·교육감·사무처장·의사관 각 1명이 참여하여, 실제 도의회 본회의 절차와 동일하게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어린이 의장 선거 △개회식 △시정연설 △조례안·결의안·건의안 발의·상정 및 표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바이백·소각 정책을 확정했다.1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WLFI는 모든 유동성 수수료를 바이백·소각에 투입하는 안건을 커뮤니티 투표에 부쳐 99.48%라는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 WLFI는 24시간 기준 0.2% 상승하며 0.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기준 7.8% 상승했다.하지만 여전히 출시 이후 35% 하락한 상태다. 이번 정책은 WLFI가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