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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동부소방안전협, 전통시장 자동소화장치 보급

13시간전
울산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18일 관내 전통시장 5곳, 62개 점포에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고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 사전 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 특히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는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동부소방안전협의회는 대송농수산시장, 월봉시장...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태풍내습기 울산항 내 선박 충돌, 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가을철 태풍 및 돌풍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울산항을 출입하는 대형선박 및 고위험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5월20일 오전 1시께 울산항 내 투묘중이던 부선이 표류돼 주변 통항선박과의 충돌 등 대형해양사고 위험성을 즉시 인지하고 경비함정과 협업해 선제적으로 안전조
울산은 15일부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체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울산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평년보다 3~5℃ 높아 무더위를 느낄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울산과 부산,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
프로축구 울산HD FC의 신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아시아 무대 지휘봉을 잡는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중국 청두 룽청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2024시즌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에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8팀과 맞붙는다. 지난달 15일 열린 조 추첨 결과 울산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멜버른 시티, 산프로체 히로시마, 청두 룽청을 상대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구속됐다.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권 의원은 곧바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권 의원은 202
금융위원회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에 맞춰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탐지·대응한 스미싱은 총 430건이었지만, 실제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금융위가 유형을 분석한 결과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나 접속 유도가 대부분이었지만,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도 발견됐다.특히 해당 앱은 감염 시 주변인들에게 스미싱 문자를 재유포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
서울 성수동이 투자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성수동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투자성수'가 본격 가동되면서 성수동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생태계가 본격적인 확장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동구는 15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문화창조산업 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조적 시대정신’이란 주제 아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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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 방한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APEC은 다수 국가 정상이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로, 정부는 이 회의를 계기로 중국과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뜻이다.양자회담 장소는 다자 회의 목적의 각종 시설이 갖춰진 APEC 개최지 경주보다 서울이 유력한 분위기다.시 주석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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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해 휴양림 내 노후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새단장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천관산자연휴양림의 위생시설을 새롭게 보강하고, 낡고 좁은 야영데크를 넓히고 정비하였다. 아울러, 최신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캐빈하우스 6동을 신규 조성해 이용객들이 무겁고 커다란 텐트를 가져오지 않고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제2야영장과 위생복합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규모 야생화 정원(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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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활약을 기원하는 대규모 팝업을 서울과 부산에서 백화점 최초로 연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자이언츠 팝업이 열린다. 팝업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폴리테루와 협업한 유니폼, 점퍼, 풀오버 등 의류와 가방, 볼캡, 머플러 등 액세서리 약 20종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부산 연고지인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22일부터 10월4일까지 팝업이 진행된다. 부산본점에서는 롯데자이언츠 테마 상품과 함께 포켓몬스터 컬래버 아이템이 전
넥슨이 서비스하는 '슈퍼바이브'가 정식 서비스 두 달을 맞은 가운데, 개발업체의 지속적인 작품 개선 노력에 힘입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슈퍼바이브'는 북미의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한국과 일본 서비스를 맡게 된 다중 사용자 배틀 아레나 배틀로얄 게임이다.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게임이다.'슈퍼바이브'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당초 시장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
제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이 농지를 임차할 때 발생하는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농지은행을 통해 체결한 농지 임대차 계약의 임대료 50%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이며, 매년 신청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2주 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70%에 달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연구원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미실현 수익을 보여주는 MVRV 지표가 중립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장 과열 또는 침체 신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STH 실현가 바로 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1~2주 간의 조정 구간이 이어진 이후 급등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관세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한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자료 제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업체 참여율이 72%에 달한다고 밝혔다.과세자료 일괄제출 제도는 통관단계에서 필수 과세자료를 미리 확보해 신고 오류를 조기에 확인·치유하고, 납세자의 불필요한 과세자료 제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제출이 필요한 과세자료를 주요 8개 분야로 특정하고 소규모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중복된 자료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하는 등 기업 편의를 높였다.제도 시행 3주 차를 맞은 현재, 과세자료 일괄제출 대상 업체 중 약 72%
종근당이 18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
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숲속에 자립잡고 있어 마치 숲속의 요정들이 사는 곳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푸르름 가득한 에코촌 돌담길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숲속의 요정이 나타날 것 같은 몽환적인 황홀경이다.제주시 조천읍 북흘로 376-9에 위치한 에코촌은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면서 9월 16일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로부터 ‘그린키’인증을 획득했다.이는 국내 유스호스텔 가운데 최초 사례로 제주시의 지속가능 경영과 친환경 실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린키’는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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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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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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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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