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위센터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체험 행사인 ‘선생님과 함께 누리는 봄 길’을 대구 근대골목, 애슐리퀸즈 동아쇼핑 대구점, 대구 늘품 체험 공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대구 근대문화 체험, 식문화 체험, 은반지 공예, 자개 공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문화 체험이나 공예 활동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평소와는 다른 유대감과 공감대를 쌓...
함양군은 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 주관으로 2025년산 양파를 올해 첫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정호 원예수급부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생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국내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 후 처음 내정한 시 산하 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시의회가 부적격 판단을 했지만,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9일 거제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거제 신현농협 조합장을 지낸 지영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 경과보고서를 '부적격'으로 가결했다.당시 표결에서 적격에 대한 찬성이 3표, 반대가 3표 나와 가부동수로 최종 부적격 결론이 났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민주당 이태열 위원장과
창원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 전쟁 직후 대한민국, 특히 마산 지역의 결핵 치료와 의료 봉사에 헌신한 피터 패티슨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패티슨 박사는 1966년부터 1982년까지 국립마산결핵요양소에서 척추결핵을 앓는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였다. 간호사 출신의 부인 고 오드리 여사와 함께 영양실조 아동을 돌보고, 병원
독성 없이 무해하면서 인체에 작용하는 ‘에나활성미네랄’, 생명기 술의 새 기준의 꽃을 피웠다.대한민국 건강·식품 산업에 이정표가 세워졌다. 스리랑카 외교부 및 해외고용부 차관 Hon. Arun Hemachandra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 8명이 지난 7일 제이비에프 음료 생산시설을 전격 방문했다.이날 활성미네랄 음료 시음, 공장 생산 공정 참관, 기술이전 및 공동사업 논의, SCI 기반 효능 발표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산업 견학이 아니라, 국가 보건복지 차원의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
진주 K-기업가정신이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확산되면서 기대감을 모은다.진주시는 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K-기업가정신 확산·창업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 교육 활성화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휴게소 앞 야외 판매장에서 대표 농특산물인 함안수박과 지역 신선 농산물 판매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야외 판매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함안군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일반 가공품 중심의 다른 매장과 달리, 전국 고속도로 휴게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1연평해전 승전 26주년인 15일 "조국을 지킨 그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1999년 6월 15일,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총성이 울렸다. 북한의 기습 도발에 우리 해군은 단호히 대응했고 단 14분만에 서해 바다를 지켜냈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물러서지 않았고, 끝내 승리했다. 그날, 우리 장병들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다"고 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하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2002년 제2
2025 운서동 건강걷기 문화축제, ‘맨발로 하나로’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세계평화의 숲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운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속의 ‘아리타’ 여성 7인조 난타공연팀의 축하공연이었다. ‘아리타’는 난타와 리듬을 통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에너지
’25.11.26일부터 11.28일까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관련 AI 기술 등 혁신기술 트렌드를 교류하고 투자 유치의 장이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이다. 올해는“핀테크× 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로서의 첫걸음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로 7회 차를 맞이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개최해 핀테크 산업에 활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체들이 AI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써쓰 등 주요 게임 업체들과 네이버 카카오 등 검색 포털들의 AI 영역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곳은 네이버다. 이 회사는 검색과 쇼핑, 금융을 아우르는 에이전트 'AI 탭' 콘셉트를 최근 공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카카오 역시 경기도 남양주에 6000억 원을 투입해 ‘AI 디지털 허브’를 건립키로 하는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29분께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50대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자택에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이 174.7%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14일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차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4.7%로, 전년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가계부채가 2.3% 증가한 반면, 가처분소득은 5.5% 늘어나 상대적으로 개선된 결과다. 그러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는 분석이다.실제로 2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태를 입은 SK그룹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 세미나, 11월 디렉터스 서밋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오름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오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오름 원형보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보전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토론회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이 ‘제주 오름의 형성과정과 가치, 그리고 원형보전을 위한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강요배는 한국 민중미술 1세대 작가로 1980년대 미술그룹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10년간 활동했다.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린 제주 4·3항쟁 연작으로 ‘리얼리즘 회화와 역사 주제화의 새로운 지평을 펼쳐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주로 다뤄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서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을 당부했다.시는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법 리플릿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리플릿은 장마철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으며 지역 도심하천 친수시설과 수위 상승 원인, 주의사항, 기상특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세종시 도심하천에는 산책로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인천공항공사가 아시아 공항 중 유일하게 직항 노선으로 유치한 솔트레이크시티 신규 취항과 연계해 미주 항공네트워크 확대 등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델타항공이 지난 13일 직항으로 신규 취항한 ‘인천공항↔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인천공항공사가 1
청주시가 14일 제12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용기 씨 △문화예술부문 임인호 씨 △산업경제부문 장태순 씨 △사회복지부문 임진숙 씨다.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이용기 씨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으로서 이통장 리더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랜 기간 시와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문화예술부문의 임인호 씨는 청주시가 배출한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로서 우리나라 전통 계승에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장 주재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