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은 3~4일 이틀간 본점 주차장에서 ‘2025년 김장철 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직거래장터는 김장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이 필요한 재료를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양념·무 등 김장류 채소는 물론 로컬푸드 농산물, 과일류, 축산물, 수산물, 기획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주요 김장재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대폭 할인판매됐다.박명종 조합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
합천군은 합천군 여성농민회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일해공원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합천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가 개최되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토종 종자의 가치를 알리고 여성 농업인의 생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토종씨앗 전시와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시식이 진행된 전시마당을 비롯해, 토종 구억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가보는 체험과 우리 쌀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이 운영됐
의성군이 서울 도심에서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조계사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지난 22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특히 의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농특산물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성군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행정지원 △조계사의 판로 제공 및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공동 홍보와 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 도심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
경상북도의 대표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연말을 앞두고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경북도 후원과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진행됐다. 바로마켓 경북점은 2020년 대구 북구에 개장한 이래 해마다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경북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김장재료로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대구북구가족센터, 아동양육시설 새볕원, 대구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대구읍내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대구
충남세종농협 27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지역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2025년 직거래 장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폐장식에는 △한돈 시식 △행운권 추첨 △구매고객 쌀 나눔 등의 행사를 같이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장터를 방문한 지역민과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정해웅 본부장은“내포 목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1동 무등산골드클래스2차 아파트 중앙놀이터가 직거래장터로 변신했다. 22일 오후 단지 중앙 산책로와 놀이터 일대에는 파란 천막 부스가 길게 늘어서고,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이 몰려들어 집 앞에서 장을 봤다.이번 장터는 지원1동 아파트공동체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화순군 4-H연합회가 협업해 마련했다. 4-H연합회 소속 젊은 영농인들이 화순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가져와 중간 유통 없이 판매하고, 단지 내 각 아파트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등 먹거리 부스를 따로 꾸려 운영했다.운영 방식은 친환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지사는 ‘에너지 식민지’의 길을 멈추고, 전북 새만금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전북의 에너지 정책을 ‘4대 실정’으로 규정하며, 김관영 도정이 전북 에너지 위기의 핵심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송전탑은 꽂히는데 정작 도민과 기업은 전기를 쓰지 못하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전략 부재와 무능한 행정이 만든
인천 앞바다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담긴 사진전이 송림아뜨렛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7, 18일 인천 동구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에서 ‘2025년도 인천광역시 해양환경보전 유공 단체상 수상 기념 성과보고회 및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무인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1년간 회원들이 무인도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조사하며 흘린 땀방울을 기록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