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 다양한 인구정책 실험이 가능한 안동이 최적지라는 것이다. 경북도,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국가 시니어 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을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엄태현 경북도 전쟁본부장, 최윤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원,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국...
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
영호남 상생의 상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빛철도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때문에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등 새마을3단체 회원 및 각남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 활동은 행복헌장실천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3단체가 앞장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새마을3단체 회원 및 직원들은 각남면사무소 인근에서부터 시가지 도로변, 신당·예리·칠성 교차로 일원까지 약 4km구간을 나눠 도로변과 농로 주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주를 찾아 한일 교류·APEC 협력 등의 논의와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경주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다나카 카
노후를 이야기할 때 흔히 ‘경제적 준비’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어떻게 건강하고 의미 있게 다 같이 잘 사는가, 즉 ‘성공노화’가 더 중요한 시대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세계 노화 보고서’에서 ‘Healthy Ageing’ 개념을 공식화하며 기능적 능력 유지와 사회적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한
걸그룹 아이브가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개최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후 21일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틀 통해 “항상 큰 사랑 보내 주시는 다이브에 감사드린다, 올해 ‘레블 하트’로 시작해 ‘애티튜드’와 최근 ‘XOXZ’ 활동을 하면서 노랫말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의 힘을 실감할 때가 참 많은데,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제80차 유엔총회가 개최된 2025년은 인류 역사에 있어 특별한 중첩점을 이룬다.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한반도 분단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선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연설은 단순히 외교적 수사를 넘어 유엔의 도움으로 폐허 속에서 일어선 '피원조국'에서 기아, 분쟁, 기후 위기 등 인류의 당면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의 역할 전환을 공식화했다.연설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장기기억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차세대 LLM 서비스를 위한 세계 최고 성능· 최고 효율 AI 스토리지 장비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7.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디노티시아와 국내 팹리스 기업 파두가 공동 참여하며, NHN클라우드는 수요기업으로 합류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카자흐스탄에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3종은 '제로 젤리', '제로 초코칩쿠키', '제로 쿠앤크샌드'이며 특히 '제로 젤리'는 제로 브랜드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생산됐다.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제로 초코칩쿠키'와 '제로
컴투스홀딩스는 24일 ‘페이탈 클로’ 데모 버전을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이 작품은 엔데브게임즈에서 개발을 맡은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이다.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작품 데모 버전을 통해 스토리 도입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데모 버전은 내달 24일까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 캠페인도 진행된다.이 회사는 올 연말 작품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버전을 출시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트레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 열린다.제주의 지질자원 가치를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교래삼다수마을은 교래리와 ‘국민생수’인 삼다수를 합해 만들어진 명칭으로, 해발 450m 중산간에 위치해 ‘한라산 첫 동네’라는 별칭을 갖고 있고, 2018년 제주도의 13번째 유네스코 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다 연구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진도군, 해남군, 장수군 일대를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명량대첩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연구단체는 전라남도 진도군과 해남군 일대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특화 먹거리와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의결한 것과 관련해 "지도부에서는 전체적인 논의가 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법사위와 원내 지도부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에 출연해 " 어떤 식으로든 확인해야 한다는 전체적인 공감대는 원내 지도부든 당 지도부든 다 갖고 있는 상태에서 확인하는 방법이 문제였는데, 실제 법사위와 원내대표간 청문회의 구체적인 일정에
㈜오뚜기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국산 해산물을 사용한 파우치죽 신제품 ‘쇠고기미역죽’과 ‘계란게살죽’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소비자들이 해산물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국산 해산물과 1등급란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파우치죽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해물죽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쇠고기미역죽’은 참기름에 볶아 풍미를 살린 국산 미역에 부드러운 쇠고기 양지를 더해 담백하고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제주시 구좌읍의 곶자왈 지역에 마라도 2배 이상 면적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덕천리 새마을회 및 ㄱ사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신청했다.사업 부지는 66만㎡으로, 마라도 면적의 두배에 달하며, 태양광 시설 규모는 49.59MW 규모로 계획됐다.3MW 이상 대규모 태양광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제주지역이 과도한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면서 아직 인허가는 받지 못한 상태다
지속가능 축산 위한 정책 연구 산·학·연·정 협력으로 비전 제시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창간 이래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언론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40년간 우리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축산업은 숱
농심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양파링 ‘수능 응원 패키지를’ 10월 중순부터 한정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정답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모양의 양파링을 활용해, 패키지 전면에 ‘정답의 상징’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100만 봉 한정으로 약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은 양파링
저메탄 사료·스마트축산 연구 지속가능 축산기술 확산 선도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첫 호를 발간한 이후, 축산신문은 농가의 든든한 벗으로서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충실히 기록하며 우리 축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축산신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연
AI·빅데이터로 축산디지털 전환 현장 맞춤 R&D·질병 대응 총력 어느덧 축산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0년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써 주신 기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날 축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