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도는 지난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역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클러스터로 시작해 경북지역 한우농가, 도내 지역축협이 출자해 설립했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고기는 초도물량 120kg이며, 부위별로 등심, 안심, 채끝,...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난 11일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을 방문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방산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화시스템의 주요 사업과 현장 운영체계를 청취한 뒤, 방산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2년 10월31일 창립해 현재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기술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방위산업 생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인 경주시가 도시 전략의 무게중심을 동해안 해양문화로 넓히고 있다. 내륙 중심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해양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경주시는 지난 15일 대외협력실에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해양문화·해양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를 해양관광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경주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해양관광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동해안권 해양문화 거점 도시로의 도약
울릉주민들이 관광 성수기에도 선표를 수월하게 구입해 육지 출 입도를 할 수 있게 됐다.울릉군의회는 12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조례안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쳤으며, 이 기간 중 별도의 의견 제출은 없었다.이번 조례는 울릉 지역 특유의 해상 이동권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에 의미가 크다.특히 울릉도와 인근 부속 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양윤제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6년도 예산안은 총 3조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0억 원이 늘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420억원이 감액된 3조 2,733억원이다. 양윤제 위원장은“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예산 심사의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시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읍·면장과 행정기관 관계자,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김천시 농촌협약 사업의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총 4만명 이상을 유치하며 약 29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 전후 상권 매출은 4.6억원에서 5.3억원으로 약 15% 상승하며 침체됐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는 문화로 페스티벌 실무협의체와 문화로자율상권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성과와 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
전 세계 산업이 기술 혁신과 환경 변화의 압력을 동시에 맞는 가운데, 2030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할 분야는 이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헬스, 그리고 순환자원 산업은 시장 자체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대규모 인력 수요가 예고돼 청년 구직자와 경력직 모두에게 전략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의료를 고치다!한국이 지금까지의 의료 발전이 이루어진데는 모두 의료 자동화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기기들을 만들어내고, 고도화된 치료 방식을 제안하며 병원 내 다
썬테크가 12월 19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억74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신주의 종류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로, 26만9180주가 발행된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증자다. 신주 발행가액은 7430원으로 책정됐다.상환 및 전환 조건에 따르면, 상환은 2027년 12월 30일부터 2035년 12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주당 상환가액은 7430원이다. 전환비율은 100%로, 전환가액은 7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나 의원은 “대법원이 국가적 중요 사건 전담재판부 예규를 제정한 상황에서, 진정한 국가적 중요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중단된 재판”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헌정유린이자 내란사태로 볼 수 있다”며 “법사위 회의에서 위헌성을 조목조목 지적했고, 법원행정처장조차 위헌 소지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입법을 강행한다면 이는 사법부에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연제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출산정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보육정책 추진평가에서 ‘장려’를 각각 수상하며 출산과 보육 전반에 걸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노력과 보육정책 추진 성과,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연제구는 출산정책 분야에서 다자녀 우대 지원 강화와 함께 함께육아 친화 환경 조성, 저출생 인식 개선 홍보, 출산정책 참여도 제고 등의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 기관으로
iM금융그룹이 iM뱅크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강정훈 부행장을 선정했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강 후보자는 iM뱅크 주주총회를 거쳐 금년 중 제15대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번
일반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립 직업위탁교인 인천산업정보학교 펫케어과 학생 17명 전원이 지날달 치른 축산관리과 국가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산기능사 국가자격 시험장을 교내에 유치한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응시 학생들은 실습교육을 받았던 곳에서 바로 실기시험을 치룰 수 있어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갖춘 셈이다.인천산업정보학교는 직업계고등학교 3년간의 직업교육과정을 전공 심화 중심의 1년 과정으로 압축편성하여 지도한다. 실무 중심의 실습과 해당 분야 전문가 초빙 특강,
한국형 특송물류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관세청과 이집트 관세당국은 1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관세행정 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집트 관세행정 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관세청의 공적 개발원조로 진행하는 관세 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특송화물 물류 자동화 및 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에는 △한국 관세청의 시스템 개발·설비 유지 보수 기술 자문 △이집트 세관 공무원 역량
삼성전자가 새로운 한 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월1일부터 31일까지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6회차를 맞은 '2026 삼세페'는 가전·모바일·IT 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특히 '2026 삼세페'에서는 'AI 구독클럽'의 인기와 1월에 몰리는 혼수∙입주∙이사 수요 트렌드에 맞춰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삼성전자는 '2026 삼세페'에서 여러 품목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기존에는 'AI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달성군은 19일 관내 경서중학교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등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온정가득한 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서중학교 봉사동아리 ‘溫ON!’이 주관했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김장 문화와 기부의
대구 북구청은 12월 19일 팔거천 럭키광장에 조성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북구의 대표 겨울 놀이터인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이 시험 운영을 마치고 19일 정식 개장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7일 연장했으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
대구 북구 동천동 라라유외과는 12월 18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7포를 기탁했다. 문소향 라라유외과 원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대구 북구 관문동에 위치한 이스턴팰리스 어린이집은 12월 18일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가지고 온 라면 20박스를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진희 이스턴팰리스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이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