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원에 22개 콤팩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
담양군은 지난 16일 청렴명예감사관과 함께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청렴정책추진단’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각 읍·면 청렴명예감사관이 참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2025년 추진상황 논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청렴명예감사관 건의사항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렴명예감사관 12명이 발굴한 민원처리 개선, 부패신고제도 활성화, 청렴활동 강화, 우수직원 포상 등 4개 분야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이 올바른 국어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 김철희 강사가 이번 교육을 맡았다.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문서 작성 기준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문서를 작성해
옹진군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1차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2차 지급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소득 하위 90%에 해당 되는 주민이며 1인당 10만원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울릉군은 9월 19일 군민회관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기획한 “2025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제1탄 울릉도·독도”발대식을 갖고 21일까지 3박4일간 지질명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로, 울릉도·독도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 해설과 지질명소별 미션투어를 통해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울릉도·독도에서 진행하는 지질대장정 행사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및 SNS계정 운영자로 14팀이 참가하고 초등학생 18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문화관광축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하남 이성산성, 하남종합운동장,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하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 등 다양한 축제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아 1만여 명 이상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풍성한 무대로 준비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9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
경기 서북부 국회의원들이 9월 22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산대교는 1.8km 교량 통행에 1,20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한강 유일의 유료 다리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였을 당시 공익처분을 통한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일산대교 측의 취소 소송에 끝내 패배하며 무산되었다.경기 서북부 국회의원들은 지난 9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 비용을 정부가 분담할 것을 요청한 데에 이어, 오늘 자리를 통해 ㈜일산대교의 단독 주주인 국민연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구청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 3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김미라 남동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영화·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차세대 빔프로젝터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제품은 9월 2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29일 공식 출시된다.이번에 앤커가 선보이는 ‘네뷸라 캡슐3 레이저’와 ‘네뷸라 캡슐3’ 빔프로젝터는 각각 레이저 광원과 RGB LED 광원을 탑재해,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목적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네뷸라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상 최고의 수익률을 실현한 가운데, 공무원연금은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비중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건영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기금이 보유한 주식의 국내 시장 비중은 2015년 말 78.7%에서 2025년 7월 42.1%로 10년여 동안 약 36.6%p 감소했다.그러나 2015년 말 10.1%에 불과했던 미국 시장 비중은 2025년 7월 39.0%까지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몬길: STAR DIVE’ 콘솔 버전 최초 시연. 듀얼센스 지원과 전용 UI 탑재로 PS5 최적화.넷마블은 25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의 콘솔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는 2013년 출시된 인기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그래픽과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
NHN KCP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이 출시 6개월을 맞아 앱 전면 개편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비벗’은 창업 아이템 구상부터 매장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정부지원사업 정보, 단계별 가이드, 창업 필수 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 제공한다. 500여 개 제휴사를 통해 회원 전용 혜택도 운영한다.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개선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단계별 제휴사 정보를 연계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메인 화면에 주요 콘텐
현대제철이 ㈜올모하남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에서도 장애예술인의 고용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현대제철은 2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ICT밸리의 문화예술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용인'의 개소식에서 지분 참여 및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올모용인은 기흥역 인근 지식산업센터 2개 호실을 통합해 만든 사업장으로 공용 및 개인 작업실, 휴게 공간, 전용갤러리 등 장애예술인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현대제철은 총 51명의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에게 상시 미술교육과 창작활동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재개소한다.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33-34에 위치한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12월 말 재개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부지 2,446㎡, 지상 3층 연면적 2,411㎡인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2010년 11월 준공하고 2011년 1월부터 인천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했으나 2020년 7월 신규 운영자인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 선정에 반발한 전 운영자가 물류센터를 무단 점유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카시트 원단 제조 기업 일정실업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1대5 주식분할을 결정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정실업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주식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20만주에서 600만주로 늘어난다. 주주총회는 오는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며,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매매거래정지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일정실업의 이번 주식분할 결정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남도가 장기간 사용해 부식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수관망 정비를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25일 경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에 9건이 선정돼 국비 140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돗물에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를 줄이는 것이
마산시농협이 18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신마산지구대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가두캠페인을 했다.이날 농협 인근 및 신마산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최근 보이스피싱 주요 피해유형 안내 전단을 상가와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특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스미싱피해가
경남발레단은 30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발레극 를 공연한다.이 작품은 이동근 예술감독이 우리나라 최초 어보인 김려의 를 읽고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넣어 창작 발레극으로 탄생시켰다. 이 감독은 합포만 물고기들과의 만남, 아득한 검정 고무신 안에 모여들던 꼬시
올 국세수입에서 세수결손 규모가 지난 6월 예상 10조원 보다 2조2천억원 더 부족할 것이라는 재추산 결과가 나왔다.정부는 25일 ‘2025년 국세수입 재추계’를 통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를 369조9천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국세수입보다는 33조4천억원 증가한 규모다.당초 6월 추가경정예산 372조1천억원과 비교하면 2조2천억원이 덜 걷힌다는 계산이다. 당초 목표인 세입예산 382조4천억원에 비해서는 12조5천억원 부족하다.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추경안에 10조3천억원 규모의 ‘세입 감액경정’을 반영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