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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저수지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저수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금왕읍 금석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저수지 위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인양했다.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 서구가 환경공무관 채용제도를 개정, 신뢰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이번 개정은 서류심사, 체력 심사, 면접 심사의 배점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을 손질한 것이다.이로써 지원자 간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체력 심사 방식의 대폭적인 변화가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기존에는 기관 자체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평가하고, 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었다.개정안은 체력 심사를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측정 결과로 대체한다.구체적으로는 건강 체력 5개 항목과 운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충주시가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1만2803명에게 총 35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시는 지난 16일 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보상 대상은 충주비행장 인근 금가·중앙탑·엄정·동량·소태·대소원면과 목행·달천·칠금금릉동 일부 지역 주민이다. 소음영향도에 따라 지정된 1~3종 지역 거주자가 해당된다.군소음보상법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소음 등급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2023년 기준 거주자뿐 아니라 소급 신청자도 포함됐다.시는 이달 말까지 개인
충북 청주에서 음주 상태로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7명의 부상자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58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포드 SUV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사고 충격으로 SUV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전방에 있던 아반때 승용차를 충격했다.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B씨를 포함한 탑승자 6명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17일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떠나간 중도 표심을 되찾고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과 메시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보여왔던 김 후보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중도 표심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내부에서 강제 출당 등의 요구가 분출된 끝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이 이뤄진 일련의 과정으로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 4.90%를 미국의 글로벌 톱티어 테크 펀드에 매각했다. 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시간외매매로 효성중공업 주식 45만6903주를 매도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각 단가는 56만8100원이며, 거래 규모는 약 2596억 원이다.이번 지분 매각으로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4.89%에서 9.99%로 낮아졌다. 효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효성이다.조 회장의 지분을 매입한 곳은 미국의 메이저급 장기 투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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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올여름에도 대구를 비롯한 전국을 흠뻑 적신다. 그의 대표 여름 브랜드 콘서트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가 6월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 총 16회에 걸쳐 열린다.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낮 1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의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첫 공연은 6월 28~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이후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고양시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고양시는 경기 북부 유일의 인구 100만 이상 도시로 수도권 광역 교통 중심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1기 신도시와 함께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며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과 노후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또한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보기술,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단지를 조
△故 전후남님께서 5월 23일 소천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전후남씨 별세, 채성수·경열·경희·정미·효정씨 모친상, 강유미씨 시모상, 추교원·우치홍·김태욱·배한원씨 장모상.◆ 빈소 : 옥산전문장례식장◆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길 84◆ 발인 : 2025년 05월 26일 12시 00분황량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부고장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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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의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목적으로 5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의 자생식물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총 11종의 특산식물을 대상으로 증식법 개발, 보전 연구 및 자원 공동 활용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의 희귀난초를 포함한 다양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닌자87PRO ALU 집현전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집현전 키캡과 블랙 알루미늄 하우징을 결합해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텐키리스 커스텀 키보드다.닌자87PRO ALU 집현전 에디션은 87키 배열의 텐키리스 레이아웃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5핀 스위치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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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도정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3년 동안 제주도를 들쑤셔놨던, 제주시를 둘로 쪼개는 ‘오영훈식 행정체제 개편안’을 민주당이 집권하면 그대로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해 이번 기회에 명확히 짚고 넘어가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파행적이고 퇴행적인 제주시 분할안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좌초된 것으로 모든 도민이 알고 있다”며 “그런데 어수선한 대선 정국을 틈타 이 중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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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옥 작가의 개인전 "행복한 이야기"가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하경옥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담아 기억과 시간의 경계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하경옥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신의 작업이 '기억'과 '시간'의 경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수많은 층위의 시간이 포개져 있는 구조 속에 존재하고 있으며, 자신의 작업은 그 층위 사이를 더듬고, 질문을 던지며, 때로는 침묵을 응시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어린 시절의 기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초격차 분야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외투기업과 공공기관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외투기업과 국내 공공연구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의 산학연 협력방안 및 R&D 참여 계기 글로벌 R&D 센터 추가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24년부터 시작된 참여 외투전용 R&D 사업은 첫해 높은 경쟁률과 글로벌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문의 등 현장 수요가 많은 사업으로 국내 R&D 기능강화는 물론 글로벌기업의
서울시는 6월 22일 동작구 보라매공원 메인무대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12만 평 규모의 보라매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111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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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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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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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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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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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 거제왕찔레, 탐스럽게 만발
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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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행사
농협강원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인제축협은 23일 인제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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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국제 문화교류의 중심으로 나아가다
밀양아리랑이 국제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나아간다.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협약 내용에는 두 나라 문화 예술 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두 나라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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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전남 흥양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전라남도 흥양농협은 23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임직원 100여명의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조성문 조합장님과 흥양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상호기부 활동으로 두 지역 간 상생발전 및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귀포농협은 오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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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폭염 대비 선제 대응 총력
강원 동해시가 폭염에 대비해 전방위적 대책을 가동하며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 24.4℃로 평년보다 0.7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도 평균 16.4일로 평년 대비 5.4일 늘어나고 폭염 시작 일도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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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李, 과거 ‘미군 점령군’ 발언 사과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과거 점령군 발언을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