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사업 5건, 총 183억 원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산불 대응 체계 구축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지방재정협의회’는 매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회의다. 올해 회의에는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심의관,...
기장군 18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함께 ‘공동성명문’을 발표하고,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한 전 군민의 간절한 열망과 염원을 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예정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 군민의 하나된 의지와 열망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마지막으로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선 예타 통과 범군민 총궐기대회’ 행사와 함께,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
‘2025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대회사 △축사 △태화강달리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태화강달리기는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 산책로를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진행된다.이번 행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군포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14일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상담소는 군포시 주거복지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운영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고 이주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동상담소의 첫 일정은 5월 14일 산본1동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시작되며 이후 11개 행정동의 고시원, 쪽방, 반지하 등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지역을 순회하며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통합교육지원단: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비장애학생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체제인 통합교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조직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통합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 자리에는 교육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거액을 뜯어낸 남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손흥민 측은 해당 주장들이 “명백한 허위”라며, 공갈·협박을 한 이들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의 40대 남성 용모씨를 2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검찰은 해당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하고 후속 수사에 착수했다.양씨는 손흥민의 전 연인으로,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 등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알린 뒤
SK그룹이 오는 6월 13∼14일 경영전략회의를 연다.SK그룹 고위 관계자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 6월 둘째 주 금·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 세미나, 11월 디렉터스 서밋과 더불어 SK그룹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다.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
인천시는 인천형 저출생 지원 정책과 시민 체감·민생 복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본예산 14조9430억 원에서 2177억 원이 증액된 15조16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99억 원 증가한 11조2883억 원, 특별회계는 878억 원 증가한 3조872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교부세 확충 노력에 따른 보통교부세 1132억 원과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사
우원식 국회의장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 MBK의 무책임이 10만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 우 의장은 22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 및 마트노조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업회생 절차 속에서 고용과 생존권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면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대주주의 책임 있는 자세는 보이지 않고, 정부도 폭력적인 농성장 철거를 방관하고 있다”며 “민병덕 의원을 포함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제주도 내 공직자 가운데 최초로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적극행정 유공포상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한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종사자 등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제주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은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정보 무늬를 도입해 친환경 생산체계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결정한 뒤 주가가 장중 8% 넘게 급등했다가 2% 가까이 하락하며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 주가도 8%대 급등 이후 약세로 전환하며 변동폭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삼성바이
춘천보호관찰소는 22일, 회의실에서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경찰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재범, 훼손 및 소재불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 제공, 핫라인 구축 등 공조체계와 협력사항을 재확인했다또한, 회의에 참석한 경찰들과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재범사례 분석 등을 통해 소재 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박종국 소장은 “범죄로부터 안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서울시의회 사무처가 3급 국장급 직위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22일 공고를 통해 서울시의회 사무처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입법예고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시의회 사무처 3급 직위인 의정국장을 신설해 사무처 통솔 범위 완화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려 한다
기당미술관은 2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제주 작가의 눈으로 보는 ‘새로운 제주 풍경’을 주제로 특별기획전 ‘색色 다른 제주’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자연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지형과 기후가 만들어낸 제주만의 색과 형상을 제주 작가 3인의 시점으로 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 24점이 선보인다.김용주 작가는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형상을 나무와 숲, 바다를 통해 거친 붓놀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순간의 경험을 담고 있는 작품은 관객을 제주바다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강문석 작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신속한 추진과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 메신저로 진행 경과를 보고함과 동시에 토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횡단선 재구축의 경우, 기존에는 경제성 수요가 없을 것이란 근거로 비판적이었던 북한산 인근 역사가 예타
경북도는 22일 경일대학교에서 ‘2025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미래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와 경산시를 비롯한 사업 참여 대학 교수진,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비전 설명,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교육생 퍼포먼스와 AI, 가상융합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다.교육생들은 AI, 가상융합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분야의 실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9월에 개최되는‘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전남 구례군은 서시천 고수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약 2km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다.지난겨울 유채를 파종해 봄철 개화를 유도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서시천 제방에는 금계국을 식재해 여름에도 화려한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꽃잔디를 추가해 ‘섬진강 3백 리 벚꽃축제’와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시천은 구례읍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