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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산북119안전센터 개청…소방 안전망 한층 강화

문경소방서는 17일 산북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갖고, 시민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거점 구축을 공식화했다. 산북119안전센터는 산양·산북·동로 3개 면을 관할하며,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31명이 배치되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이번 안전센터는 3,157㎡...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이미 완료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의 시설을 활성
해병대 1사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미래형 상륙작전을 위한 전투실험대대의 육·해상 실기동 실험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해병대 사령부 주관 하에 국방혁신 4.0 구현을 통한 미래전장 환경에 맞춰 부대 구조가 발전 중이며 전투실험대대도 이를 위해 지
성주가 다시 한번 ‘선비의 고장’이라는 이름값을 증명했다.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제10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가 2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36개 시·군에서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작은 △한문 154명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구미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는 한편,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이중 행보로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소방서는 지난 24일 구미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성금 330만 원을 전달
무대 위에 태극기가 힘차게 펼쳐지고, 격문 낭송에 이어 ‘대한독립만세’가 합창되자 공연장은 뜨거운 울림으로 가득 찼다.낮과 밤의 길이가 나뉘는 추분의 밤, 의성문화회관은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숭고한 감동으로 물들었다.의성군은 의성시낭송가협회 창립 2
충북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상자 200개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시 4개 구청에 준비한 물품을 각 50개씩 전달했다.  지난 2019년 7월 창립한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단체다.   같은 해 청주시와 지역사회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 가정 명절맞이 식료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 영락공원에 있는 고 이수현 씨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족을 만났다. 현직 일본 총리가 이씨 묘소를 공식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3시쯤 묘소를 찾아 꽃을 올리고 묵념한 뒤, 이수현 씨의 어머니인 신윤찬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과 인사를 나눴다.신 명예회장은 “양국이 가까운 이웃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도 “장학회 운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답했다.신 회장은 이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총리가 직접
제민신협 신제주지점 직원들이 지난 29일 제주서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제민신협에 따르면 신제주지점 직원인 김성유 대리와 고소희 주임은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거래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해 조합원의 예·적금 약 1억 4900만 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이날 오전 한 조합원이 정기예탁금 및 정기적금 전액 해지를 요청하며 내방했고, 직원은 조합원의 반응과 거래 정황을 토대로 금융사기 가능성을 인지해 면담을 진행했다.상담 결과, 조합원은 검찰청 및 금융감독원 사칭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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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9일 인천세종병원과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계양구 조례의 다자녀 기준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인천세종병원은 다자녀 가정에 병원
9월 주식시장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게임주는 각 업체별 모멘텀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을 드러냈다.30일 크래프톤 주가는 29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무려 11.63% 감소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33만 2500원, 최저가는 29만 2500원이다. 이달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는 긍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하반기 호실적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실제 주가는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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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은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2025 울주오디세이’ 공연 장소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당초 재단은 다음달 3일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행사 시간은 당초 일정과 동일하게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울주오디세이’는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울주군 대표 가을 음악축제다. 올해는 가수 황가람, 린, 홍경민,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한다.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우천 예보로 실내에서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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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포천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02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산업단지와 농촌 지역에서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화재 안전 대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포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만6600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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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산림행정정보시스템의 보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안 활동 강화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혼란 상황을 악용한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안전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산림청은 경보발령과 동시에 24시간 보안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장비 특별 점검, 각 지방산림청 및 소속기관 대상 경보발령 전파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했다.현재 산림청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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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10월 3일 개천절과 8일 대체공휴일, 9일 한글날 등이 추석 연휴 앞뒤로 이어져 유난히 길다.수원에서는 긴 연휴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장소에서 알뜰소비 방법까지 수원시가 전부 준비했다.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민과 귀성객은 즐기기만 하면 된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서 스누피와 함께 가을 산책수원은 올해 추석 연휴를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다.‘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오는 12일까지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공간을 가득 채워 연휴 내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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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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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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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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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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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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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APEC 대비 릴레이 현장점검 마무리···김해공항 최종 점검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30일 각국 정상들의 주요 입·출국장이 될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포항, 대구에 이은 세번째 점검으로, APEC 성공 개최를 좌우할 핵심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첫 얼굴’이 될 상징적 현장에서 관세청의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총기·폭발물 반입 철저 차단’과 ‘VIP·정상 신속통관’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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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엑셀방송' 인기 BJ '서리하다' 사망…일각선 '후원 팬 스토킹설' 제기까지
SOOP에서 활동했던 인터넷 방송인 신정원 씨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자신을 '정원이 언니'라고 밝힌 관계자는 30일 '서리하다' SOOP 채널 공지를 통해 "우리 예쁜 정원이가 저희의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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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부여 2박3일 회원세미나로 단합 도모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25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의 유구한 문화가 살아있는 부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김선명, 천혜영, 이동기 부회장, 김관균 감사, 신용일 대전회장, 대전회 이순우 연구이사, 모태복 홍보이사, 예은서 국제협력위원장과 신광순·이금주·김명진·임정완 고문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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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최상위권’ 정조준
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정부합동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이날 보고회는 9월 중순까지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각 지표의 문제점과 부진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부 5위 이하 및 목표 달성률 95% 이하인 지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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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만의 배임죄 폐지...노동·시민사회 "재벌 특혜·금융 리스크 우려"
정부와 여당이 기업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형법상 배임죄 폐지에 나섰다. 노동계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배임죄는 경영진의 사적 전횡을 견제하고, 회사 자산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방패인데, 이를 폐지한다는 것은 금융업권 특유의 공공성과 책임경영을 훼손할 것이라는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