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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는 한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3일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
서귀포시는 매년 장마철 및 여름철이면 증가하는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양돈농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양돈농가, 생산자 단체 및 관내 가축분뇨처리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눠 진행된다.이 자리에서는 제주 양돈산업 발전의 최우선 과제인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잦은 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가축분뇨처리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제주도민과 함께 만드는 한 여름 밤의 무대, '2024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오는 8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2024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은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축제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총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한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
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국립 전환과 관련해 제주사회 반발을 부른 '분원' 격하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정부가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국회 차원에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운영비를 100%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분원 논란을 빚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위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7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8일 이뤄진 제112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6명이 나오면서 1인당 17억3130만711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3, 19, 21, 24, 34, 3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6'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7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995만8813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45명으로 156만7684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4만7087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45만6500명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5일 민간사회복지시설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노무, 회계, 품질관리, 홍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12명의 컨설턴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사회복지시설 전문성 향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원일 원장은 “민간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반세기 넘은 제주 미술학도의 전통 ‘제대미전’이 화려해진 형태로 막을 올렸다.제주대학교 미술학과가 10일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제52회 제대미전 ‘엑시던트’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선보이면서다.매년 6월이면 재학생들이 수업 결과를 전시회 형태로 선보이는 제대미전이 기존 학과 내 축제 규모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도 관객이 유입되도록 몸집을 키운 게 특징이다.이를 위해 기존 전시 형태를 탈피해 디제잉 공연, 오픈 스튜디오, 재학생 작품 활용 굿즈 판매, 중학생 체험, 졸업생 강연 등 복합적인 문화 볼거리를 더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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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경주시는 경쟁 도시 인천과 제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하다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호·안보, 회의·전시, 항공편은 최상이다. 우려하는 숙박 시설도 차고 넘쳐난다. 2025 ..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그룹의 주요 축인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그룹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집중된다.SK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상황에서 최 수석부회장이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하게 돼 앞으로 그룹의 사업 재편 속도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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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보고회에서 3단계로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대지 면적은 22만1618㎡, 건축 면적은 4만3256㎡ 규모로 계
대한민국 축구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대한민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다섯 경기에서 4승1무기록 승점 13점으로 2위 중국을 5점이나 앞서 있다. 오는 11일 A조부터 I조까지 9개 조가 동시에 마지막 6차전을 갖게 되는데, 대한민국은 중국에 패하더라도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오르게는 것이 결정된 것이다. 그러나 최종예선에 오르더라도 ‘포트 1’에 배정 받으려면 반드시 중국을 꺾어야 한다.중국은 한국원정 15전7무8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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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김원진 의원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과 관련하여 발언했다.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배경 △서구 경로당 운영비 및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 현황 공유 △주5일 식사 제공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원방안이다.먼저 김원진 의원은 3월 21일 원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주제로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주5일 식사 지원 추진 배경에 대해 말했다.현재 경로당별 백미 8포 지급에서 4포가 추가 지급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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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t급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 ‘웨이시’가 지난 9일 포항을 방문해 한·미 해상치안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해 함정 방문을 환영했다.웨이시 함은 드론, 헬기, 단정정박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관광대학교과 공동으로 제주관광대학교에서 드론 캠프를 개최했다.6월 1일~2일, 8일~9일 2주에 걸쳐 진행된 장애 유·청소년 드론 스포츠 체험캠프에는 총 70여 명의 장애 유·청소년 학생 및 보호자가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드론 캠프는 1박 2일의 기간 동안 드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이론교육 후 드론 축구, vr 드론 등 다양한 종류의 드론 체험을 통해 드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 측에서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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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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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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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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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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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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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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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극우 약진…'참패' 佛 마크롱은 조기 총선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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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중도우파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극우는 유럽연합 중추인 프랑스와 독일에서 집권당에 승리를 거두며 약진했다. 프랑스에서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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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日 라쿠텐과 협업 본격화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는 일본 라쿠텐과 서울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도쿄 라쿠텐 본사를 방문해 협업 본격화를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스테이지엑스는 스테이지엑스,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간의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스테이지엑스는 라쿠텐 방문을 통해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도쿄의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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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노스트림, ‘로고스데이터’ 합병…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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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해 AI에 기반한 ‘BI’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로고스데이터는 소멸하며 존속법인 한컴이노스트림이 기업 자산 등 모든 권리를 승계한다. 합병의 세부 절차는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으로, 합병 후 대표이사는 현 로고스데이터 최성 대표가 맡게 됐다. 로고스데이터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BI 솔루션인 태블로를 기반으로 주로 분석·시각화·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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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산업 미래 이끌 인재양성 보탬 되길”
㈜우영메디칼은 10일 미래 글로벌 영마이스터 제약인 육성에 써달라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영규 ㈜우영메디칼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이 곧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기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성공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인재가 되면 또 베푸는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우영메디칼은 2011년부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매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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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서로돕기시민協 온정
충주지역자활센터와 서로돕기시민협회는 10일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삼계탕을 조리해 배달까지 해주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