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소음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특별점검은 지역내 시험장인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인근 14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해당 건축공사장 관계자에게 수능 당일 소음 발생 공정을 자제하도록 협조 요청했다.10일부터 3일간 14개소 건축공사장에서 브레이커, 굴삭기 등 소음 발생 장비 사용 여부 및 소음 발생 공정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수능 당일에는 중단하도록 재차 요청하여 수...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개관 22주년 기념식을 지난 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단체장, 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28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양예홍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2년간 복지관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6곳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공표하고, 9일부터 인정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 등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하게 된다.제주도에서는 현재 25개소의 업소가 인정되고 있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감귤 보내기 재개 등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협력 기반 강화를 제안했다.오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 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정부가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경직된 남북 관계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제주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오 지사는 '비타민C 외교'로 불리며 호평받았던 제주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제
8일, K리그1 강등권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분위기는 요동쳤다.제주SK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반면, 최하위 대구가 같은 시각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6점차였던 두 팀의 간격은 승점 3점차로 줄어들었다.승점 3점을 앞서있는 제주가 여전히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23일 예정된 37라운드 경기가 제주와 대구의 맞대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이렉트 강등팀이 확정될 수도, 혹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만약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오후 ‘제주 중소기업 IP우수기업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이날 도내 중소기업 IP경영인협회와 IP창업클럽 회원 등 19명은 IP경영 우수기업인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진피담은제주와, 제주시 조천읍 소재 청담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을 갖고 기술R&D와 산업재산권 등록관리 등 지식재산권 관련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제주 IP경영인협회와 IP창업클럽은 제주도내 지식재산권 혁신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고객 사은행사에 돌입했다. 물가 상승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 중소마트 등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된다.11일 농협경제지주는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에서 오는 19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의 중도매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 모바일 플랫폼이다.이번 행사는 ▲양파 ▲대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시즌 업그레이드와 외부 지적재산권 제휴 등 콘텐츠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의 견조한 매출, 해외 매출 성장을 실적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별로는 애니팡 시리즈 등 대표 게임들과 광고 사업이 국내 매출을 구성했고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195억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캠핑의 최적기인 가을을 맞아 캠핑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점은 오는 13일까지 4층 점행사장에서 '고카프 캠핑용품 특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캠핑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치가 간편한 에어 텐트, 실용성이 뛰어난 코트 텐트부터 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체어, 테이블, 랜턴 등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하늘씨앗교회에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진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 복지에 환원하
경남 유일 여자축구 실업팀 창녕WFC가 전남 강진으로 떠났다.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지역 유소녀 축구팀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어렵사리 연계 육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 고리가 언제 끊겨도 이상하지 않다.“매년 8~9명 정도 졸업하는데 거기서 2~3명은 축구를 그만둡니다. 뛰
성주군 어르신들의 배움의 여정이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11일 오전 성주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식과 지혜를 쌓아온 69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플랜트 배관 전문기업 유니슨HKR의 전직 임원이 퇴사 직전 회사의 영업 관련 핵심 자료를 외부로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다.유니슨HKR에 따르면 A 전 상무는 퇴직을 앞둔 시점에 사내 보안 시스템을 해제하고 견적서, 설계 반영 리스트, 제품별 원가표 등 주요 자료를 출력한 것으로 회사 내부 조사에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경쟁사 씨엔알로 이직했다. 해당 회사는 실제 유니슨HKR이 수행하던 일부 프로젝트를 새롭게 수주한 사실이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회사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성남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8개 기업을 ‘2025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0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선정된 기업의 대표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일반 고용우수기업과 청년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세외수입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가 있는 부서, 징수율 하위 부서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시는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 원인을 △경기침체 및 생계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 △과태료·과징금·부담금·변상금 등 벌과금 성격의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보고회에서는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와 가속기 등 핵심 자원을 ‘빛’으로 자유롭게 연결·분리할 수 있는 광스위치 기반 ‘데이터센터 자원연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데이터센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광 네트워크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현재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서버 안에 CPU, 메모리, 스토리지, 가속기 등이 고정적으로 묶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0일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대회의실에서 직업진로체험 대표기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어린이·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미래인재교육센터장 등 재단 임직원과 한국잡월드 이사장, 홍보마케팅본부장, 마케팅전략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양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어린이·청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