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이 전국아마여자국수전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유정은 16일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9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 국수부 결승에서 김수영에게 승리했다.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수부는 한국기원 연구생 등 40명이 출전해 4인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8명을 선발했다. 8인 토너먼트로 열린 본선에서 한유정은 이루비, 이남경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김수영에게 마저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한 김수영은 8강에서 박성윤을, 4강에서 조경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