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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어르신도 주판 잡았다”…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황

구미시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 단디마을학교의 만70세 이상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명이 함께했다.대회는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위탁·운영하는 ‘단디마을학교’ 학습자들이...
고령 대가야수목원이 ‘빛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더해 관광객의 발길을 밤까지 붙잡으려는 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낮에는 숲과 유적을, 밤에는 불빛과 공연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은 생활인구 확대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불빛이 지역 상권에
영남대학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섰다. 영남대는 지난 3일,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인별 성장을 지원하는 ‘AI 튜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학습관리시스템과 긴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을 기념해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와 대구 동구에서 ‘찾아가는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편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업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포항신항에서 하역사 대표들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하역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또한 추석 명절 대비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안전경영방침 공유, 금품과 향응 수수 등 방지 노력 요청도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이 추락해 사망했다.10일 오후 8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 10층에서 A군이 떨어져 끝내 숨졌다.학교 내에서의 갈등이 있었던 정황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 부대 후임을 상대로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초병특수폭행과 상해, 특수폭행, 위력행사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또 120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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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액이 596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룸살롱 지출액만 3281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법인 접대비 지출 규모는 16조 20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이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법인카드 사용액은 2023년보다 4.5% 감소했지만 여전히 6000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의 고속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한 해 더 앞당겨진 모양새다.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제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토대로 단순 비교한 것이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13일 열린 제3회 주민총회에서 ‘제2회 삼성면민대상’ 수상자로 이용근 천평3리 이장을 선정해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용근 이장은 지난 2007년부터 18년간 천평3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마을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21~2024년 삼성면이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버이날 효도 관광 △품바축제 △면민체육대회 △열린음악회 등 지역 행사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생산적일손봉사 추진 △강원도 산불피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
화제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생활 콘텐츠의 경험에 더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재미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3월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끌어 왔다. 최근까지도 앱 마켓 매출 순위 톱10에서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특히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더게임스데일리,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지난 반년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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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창녕군축산인협의회가 주최·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의장, 김두찬 창녕축협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축산농가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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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처음으로 마을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서 ‘시흥리 복합나눔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센터는 고령층 일자리 기반이 부족한 시흥리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활동을 늘리고, 지역 공동체를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에는 총 2억2169만원이 투입된다. 제주도 4789만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도 모델 사업 예산 7380만원,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지정 기탁한 1억원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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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간호사가 병원에서 구매하는 보습제인 이른바 'MD크림'을 셀프 처방하는 등 허위서류를 작성해 1억원이 넘는 실손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는 14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
내용을 입력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
일요일인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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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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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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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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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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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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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군위군의회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제32조를 근거로 아동보호구역의 지정 절차와 운영 방법을 명확히 하고, 범죄 예방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 △아동안전 보호인력 배치 △표지판 등 시설물 설치 △관할 경찰서·교육지원청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또한 지정 사유가 소멸된 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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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수풀로에 ‘자율주행로봇’ 전격 도입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은 9월 1일 수풀로 양수리에 AI기반 실외 자율주행로봇 ‘수풀로버’를 도입했다.수풀로 양수리는 지난 2000년 정부와 기업, 지역주민이 환경보전 실현을 위해 아파트 건설 예정지를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번에 도입한 수풀로버는 수풀로 양수리에서 자율주행을 통한 순찰과 수변녹지 조성·관리사업 홍보로 스마트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풀로버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바퀴형 실외 자율주행로봇이다. 본체의 카메라와 라이다를 통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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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위군의회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디지털생활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환경 조성과 재정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생활교육’을 포함해 고령사회에서 필수적인 정보 접근성 확대와 학습 기회 보장을 중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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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휴양지 불법행위 적발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하며 불법 영업을 벌이는 행위가 여름 피서철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계곡·하천 휴양지를 집중 수사해 총 1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적발된 위반행위는 ▲하천 유수를 가둬 물놀이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1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3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7건 ▲미신고 숙박업 영업 1건 등으로 한철 장사를 노린 업주들의 ‘계곡장사’가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줬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식당은 관할관청의 허가없이 하천부지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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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남자부 14일부터 재개…FIVB, '외국팀 불가' 조건부 승인
전면 취소됐던 2025 여수·NH농협컵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4일 “새벽 국제배구연맹으로부터 KOVO컵 남자부를 조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음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KOVO컵 남자부는 지난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제1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하지만 이어 열리기로 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경기부터 대회는 잠정 중단됐다. FIVB가 지난 12일 개막한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 기간 중 열리는 KOVO컵을 정식 대회로 간주하며 대회 취소를 요구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