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미국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지만, 소매·건설업 등 실물 경제는 여전히 침체 상태다.2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AI 관련 자본 지출이 미국 GDP 성장률을 끌어올렸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높은 비용과 소비 감소로 인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GDP는 연율 3.8% 증가했지만, 제조업 지출은 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건설 지출도 고금리와 비용 상승으로 정체됐다. 이러한 괴리는 주식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엔비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