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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보이스피싱 자율배상 10% 불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해 5대 은행이 자율배상한 사례는 신청 건수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은 2024년 1월 1일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대 은행에 신청된 173건 중 92건의 심사가 완료됐고 이 중 배상이 이뤄진 건은 18건에 그쳤다.신청 건수 대비 약 10%, 상담 건수(...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전환 80조 원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은 생산적 금융 80조 원 중 지역소재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16조 원 공급의 일부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소재 성장유망산업 기업 지원으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제5차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맞춤형 생산적 금융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 산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신 회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주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생산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DC 생산시설을 둘러봤다.신 회장은 "ADC 생산시설 증설에 맞춰 ADC와 위탁개발생산 추가 수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9일 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이제 목표는 글로벌 선두"라며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해 선도자로 올라서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창립기념일인 이날 직원들에게 배포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73년 전 사업보국의 신념으로 창립된 한화그룹이 이제 시가총액 100조 원 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그러면서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행동의 균형이 사업 성공의 요체였다"며 "달라진 위상과 평가에 젖어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 바로 위기의 시작이므로
올해 코스피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했다면 정기예금의 33배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주요 재테크 수익률 1위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ETF였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덱스200이 있다.코덱스200은 지난 1월 2일 3만1305원에서 4만8135원으로 53.7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44.06%를 기록했다.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이 48
SK텔레콤·KT·롯데카드 등에서 고객 정보 유출·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막대한 개인 금융·신용 정보를 보유한 은행권도 보안 점검과 강화에 나섰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이들 기업 사고에서 드러난 취약점과 관련해 보안 시스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킹 등에 사용된 인터넷주소, 바이러스, 공격 유형을 미리 탐지되고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전수 조사 결과에서도 특이 사항이 없었다"고 전했다.우리은행 역시 최근 SK텔레콤·롯데카드 등에서 확인된
우리은행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자동이체, 카드대금 결제 등 예약 거래가 10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금융거래 지연이나 전산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정진완 행장은 중구에 소재한 본점 비상상황실을 시작으로 상암의 IT비상대응상황실과 우리W타워 고객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비상근무 인력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전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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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39분쯤 수원시 팔달구 화서시장 공영주차장에 80대 남성이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공영주차장 3층에서 차량과 A씨가 부딪힌 후 A씨가 차량에 깔리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
서영교 의원이 서울시 공관과 집무실까지 압수수색을 받았던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가 수개월째 진전 없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는 충분한데도, 수사기관이 오 시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다는 비판이다.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게이트의 피의자로 압수수색과 신문조사가 이루어졌음에도 끝내 처벌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월, 오세훈 시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을 포함한 서울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이는 2021년 보궐선거 과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0일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종가 기준으로 20조71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이들 종목의 가치는 올해 1월 2일 11조999억 원으로 시작해 새 정부가 들어선 지난 6월 4일 14조2852억 원을 기록한 뒤 이날 20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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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호요버스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인 '호요랜드2025'를 오픈했다.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호요랜드2025'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각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과 함께 굿즈존, 푸드존, 창작 전시존 & DIY존 등을 한껏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유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2차 창작물 전시와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 놓으며 관람객들에게 볼
10월 8일 오후 3시경 괌 북서쪽 약 9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3호 태풍 나크리는 10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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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에 응모지가 나왔다.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응모지나 응모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기후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는 공모 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지를 도출할 예정이다.또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입지 동의를 얻기 위해 협의 조건을 세부적으로 조율하고 지자체와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4자 협의체는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이후 해당 결과를 공개하기
삼다수, 탄소발자국을 줄여 제주형 탄소중립 실천 관광지로 가자 제주도는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지다.2019년에는 1,528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3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관광객의 증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동시에 환경적 부담도 가중시킨다.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생수 브랜드인 ‘삼다수’는 관광객 소비와 직결된 제품으로, 그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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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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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등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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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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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LPGA 우승, LPGA 출전권 획득
돌격대장' 황유민은 5일 미국 하와이주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7년까지 LPGA 출전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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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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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경북경찰청·외교부 공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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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출신의 한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경북경찰청은 해당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캄보디아 현지 당국과 공조해 범죄조직 연루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경찰과 외교부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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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키, 올해 홍콩 증시 상장 추진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가 올해 홍콩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시키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5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해시키는 2월 중국 벤처캐피탈 가오롱벤처스로부터 3000만달러를 투자받으면서 기업가치를 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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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 단수, 물 나와도 흙탕물 콸콸… 울상인 '간이 상수도' 산촌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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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엔 물이 사나흘에 한 번꼴로 안 나왔다. 비가 많이 올 때마다 겪는 일이다. 낙엽, 흙이 간이 상수도를 다 막아버린다. 물이 나와도, 누런 흙탕물이 콸콸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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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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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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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고구마밭이 코스모스밭으로… 의성 치매보듬마을의 가을 실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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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아래, 분홍빛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경북 의성군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의 옛 이두초등학교 운동장. 10일 현재 이곳은 온통 코스모스 물결이었다.한 달 전만 해도 이 땅은 고구마 줄기가 푸르게 뻗어 있던 흙밭이었고, 마을 어르신들이 허리를 굽혀 땀을 흘리던 노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