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인 지난 11일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어섰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삼성전자 주가가 27% 뛴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12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11일 종가 기준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총 7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지난 11일 처음으로 18조 원을 넘어섰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삼성전자 주가가 27% 상승한 영향이 컸다. 12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7개의 주식 종목의 가치는 총 18조51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난 6월 4일 기준
올해 3분기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이 수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총수 21명은 평가액이 늘어난 반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등은 오히려 감소했다..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관리 대기업 집단 중 올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 넘는 그룹 총수 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74조289억 원이었던 주식평가액은 지난 9월 말에 78조3004억 원으로 증가했다.주식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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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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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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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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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충청향우회, 명절 전 고향에 따뜻한 나눔 실천
충남도는 2일 도청에서 세계충청향우회와 세계충청향우회 미주연합회로부터 도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각각 1000만 원과 3,000달러를 전달받았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김평순 미주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성금 전달식은 2∼4일 진행하는 ‘제6차 세계충청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피해 지역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금 전달식에 이어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