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패션 디자이너 신용균을 교수로 영입하며, 2025년 9월 학기 신입생 모집과 함께 교육 혁신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신용균 교수는 알렉산더 맥퀸, 빅터앤롤프, 유돈 초이, 이상봉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경험은 물론, 런던・베를린・밴쿠버・서울 패션위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한 실력파다. 그는 이태리 보그 선정 ‘160인의 이머징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렸으며, ITS 국제패션공모전 본선 2회 연속 진출, 대한민국 명품봉제페스티벌 대상 등...
수도권 외곽의 주거지가 실수요 중심 재편 흐름 속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 미래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이천에 공급되는 ‘이천서희스타힐스SKY’가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이천서희스타힐스SKY’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로,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총 6개 동 93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이천은 전통적으로 농업과 물류, 제조업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대비 0.02명 증가했으며 혼인 건수는 1년 전 대비 4.0% 높아져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따라, 결혼에 미온적인 태도를 가졌던 미혼남녀들도 자신의 짝을 찾고자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2025년 7월 21일 기준, 결혼 회원 52,058명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듀오는 자체 개발 매칭 시스템인 ‘DMS’을 개발하여 안정적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건강을 담은 친환경 과일, 급식도 색다르게’ 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환경적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친환경자조금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급식 현장과의 연결, 학교급식 주체에 관한 친환경농업 가치 인식 제고,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식생활 제안을 목표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운영기관에 부여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일학습병행은 4학년 때 기업과 근로계약을 맺고 한 학기는 대학수업을, 잔여학기는 기업에서 실무역량을 기르는 제도다. 채용의 길이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다.영산대는 지난해 이 제도를 잘 운영해 A등급을 받았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한 김진우 동문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는 등 경사가 겹쳤다.영산대는 2017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지정을 시작으로 두 차례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한승열 교수팀이 다중 에이전트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무너뜨리는 인위적 오작동 공격 전략인 ‘Wolfpack Attack’과 이를 학습에 활용하는 방어 프레임워크 ‘WALL’을 함께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강화학습은 AI가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스스로 행동 전략을 익히는 학습 방식이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다중 에이전트 강화학습에서는 한 에이전트에 문제가 생겨도 나머지가 이를 보완해 전체 성능을 유지한다.이 때문에 단일 에이전트를 무작위로 교란하는 기존 공격 방식만으로는 협력 체계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이 83.5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보다 2년 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비율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30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2.4년 길었다.기대수명이란 해당연도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햇수를 뜻한다.최신 통계인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5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7월 29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봉 업계에 놓인 주요 현안과 당면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남 산청군 소재,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서 개최 예정이던 ‘제47차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와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된다.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잔해 등으로 발생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와 잔해들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불타오르며 보이는 별똥별들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로 페루
한글과컴퓨터는 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확대는 한컴이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AI·데이터’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강화와 사업 주도권 확보가 목적이다.한컴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콜옵션을 행사해 한컴인스페이스 지분을 기존 20.7%에서 31.4%로 확대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0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지분 확대로 한컴은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7월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은 막았지만, 향후 검역 절차 완화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과 농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농축산연합회는 성명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을 하지 않기로 한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면서도 “사과, LMO 감자 등 식물검역 절차는 국민 건강권과 생태계 보호에 직결되는 국가 주권 영역”이라며 정부의 확고한 대처를 촉구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역시 “미국산 사과·LMO 작물 수입 확대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철선 한국과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의 차기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개발 방향성을 밝히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스팀을 통해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개발자 편지를 공개하며, 단순 속편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작품은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해 나갈 방침이다.이 작품은 '아키에이지' 세계관을 계승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서구 가정2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다.인천가정2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80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5㎡ 단일형 공공분양 주택 534세대가 공급된다. 세대 타입은 ▲55A형 ▲55AL형 ▲55B형 ▲55C형으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3억 원대 수준이다.이번 공급은 잔여세대에 대해 무순위 추첨을 통해 동·호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입주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청라와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025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 7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정하용 의원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인 특조금 7억4000만 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과 상하동 일원 도로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우선 ‘구갈교 인근 도로환경 개선공사’에는 2억5000만 원이 배정됐다.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 주변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통
구글이 인공지능 기반 취약점 탐지 시스템 빅슬립을 통해 20건의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 AI 부서 딥마인드와 프로젝트 제로가 협력하여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서 20개의 보안 취약점을 찾았다.오디오 및 비디오 라이브러리 에프에프엠펙과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이미지매직과 같은 널리 사용되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됐다. 현재 취약점은 수정되지 않은
전남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와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전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조사 결과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ha 등이 침수됐다. 또한 닭 3만2,000수, 오리 5,000수, 돼지 246마리가 폐사됐다.
도는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통해 350
전남 담양군이 5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정철원 군수와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농업 분야의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농업 시대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협약에 앞서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작물 재배 현황과 첨단 농업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 앞에서 비트코인의 암호화 방어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직 해커이자 사이버 보안 기업 나오리스 프로토콜의 데이비드 카르발류 최고경영자가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화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해커들이 비트코인 거래를 미리 확보해 두고, 미래의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이를 해독할 날을 기다리는 '선수집-후해독'(Harv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