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30일~31일 이틀간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필요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애분 강사를 초청해 15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연수 과정은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례 및 대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현장에...
예천군은 풍양면 삼강리에 위치한 ‘예천 삼강나루 주막’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예천 삼강나루 주막’은 1900년경 건립되어 금천·내성천·낙공강 세 물줄기가 합수하는 삼강리에 자리한 전통 주막으로, 2005년까지 실제 주막으로 운영되며 지역 나루터 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특히 이곳은 주막 건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민속 건축물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부엌 흙벽에 남아 있는 외상장부 흔적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로, 역사적 진정성과 생활 민속의 가치를 높이 평
인각사는 지난 11월 27일, 故 정련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500포를 부산 남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故 정련스님은 생전에 “배고픈 이에게 드리는 밥일수록 더 맛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10년간 남구 구민에게 좋은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인각사와 신도들은 2020년 문현지구를 시작으로 남구 전 동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쌀도 지난달 입적하신 스님의 뜻을 이어 준비한 것이다.인각사는 신도들은“키가 높으면 바람에 흔들린다는 가르침처럼
울산 북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 최규옥 하사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최 하사는 제5육군병원 소속으로 6·25전쟁 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해당 사실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 이번에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최 하사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자녀 최재홍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발전 특구사업 연계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 성과나눔회’를 열었다.이번 나눔회는 올해 직업계고에서 추진한 혁신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교 변화를 촉진해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직업계고 11개 학교 교장, 담당 교사, 학생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접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은 교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2일 화재피해를 입은 북구 양정동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해당 세대는 지난해 8월 화재로 주택 전체가 전소된 피해 가구로, 해당 주택에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이 사연을 전해 들은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해당 주택을 새로 짓기로 하고 5개월 여의 공사를 거쳐 어르신의 새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가 주택을 신축해 지원한 것은 울산지회 설립 이래 이번이 첫 사례다.이날 헌정식에서는 양정동 주민자치회에서 벽걸이 에어컨을, 양정동 복지팀에서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일, 겨울철 본격적인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금속의 후원을 받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마련됐다. 남양금속이 기탁한 4,800장의 연탄은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8가구에 직접 전달됐다.남양금속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연탄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에 이상봉 관장은 “소중한 후원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8일 제주시 김녕리 소재 ‘게웃샘굴’에서 자연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원형을 유지하기 위한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동굴 진입부와 동굴 입구에 자란 잡풀을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판을 세척하는 등의 국가유산 돌봄 일상관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천연동굴 게웃샘굴은 쾌적하고 안전한 탐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편 게웃샘굴은 김녕마을 지하에 발달한 용암동굴로 내부에 용천수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이곳의 용천수를 마시
서민 차별 논란과 함께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으로 혹평받고 있는 제주도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제주도정이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편향적으로 해석하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아 오히려 도민 여론을 왜곡한다는 편향성 논란을 사고 있다. 인식조사 결과를 전반적 내용을 보면 도민들의 효과 체감도 여전히 낮고, 제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큰데도, 제주도민들의 인식은 마치 '긍정적'인 것처럼 포장해 홍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 방식으로 제주도민 1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2월 4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친환경 뷰티 및 바디케어 브랜드 ‘와프랩’으로부터 지원받은 릴 바니 키즈 샴푸, 바디워시, 로션, 페이셜로션, 버블클렌저 등 총 3018개의 아동용 개인위생관리 용품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15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보다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각 센터는 위생용품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지도함으로써 이를 위생·청결 등 보건 영역에서 자기 돌
한전KDN은 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새로운 10년, 한전KDN 2035 New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간부들과 본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새 비전 선포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한전KDN 사내 방송을 통한 전국 생중계 송출과 본사 임직원의 현장 참여 속에 진행된 행사는 팝페라팀 포엣의 식전 공연과 샌드아트를 통한
대우건설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금액과 채무보증금액은 각각 2500억원으로 명시됐다.대우건설의 자기자본은 4조3340억9182만7571원이며, 이번 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77%에 해당한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5년 12월 8일로, 사외이사 5명이 참석했다.재무 정보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자산총계는 2조2701억5700만원, 자본금은 2조2565억6500
■ 2025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영화 는 아이를 버리러 낯선 집에 찾아간 ‘카롤리네’, 그 문 너머 어둠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거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화제작이다.는 덴마크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다그마르 오베르뷔 유아 연쇄 살인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칸영화제 첫 상영 당시 수많은 해외 언론과 평단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영화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IBK기업은행은 한국퀀텀컴퓨팅과 차세대 금융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이번 기술 검증은 양자컴퓨터로 기존에 사용하는 암호 방식이 무력화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은행 보안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기업은행은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호환성·보안성 점검, 연산 성능 등을 평가해 금융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개혁 자문위원회’로부터 8대 핵심 개혁 권고안을 전달받고, 제23대 국회부터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착수할 방침을 밝혔다.8일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개혁 자문위원회’가 제출한 「국회개혁 자문위원회 권고문」을 공식 수령했다. 자문위는 김범수 한국정치학회장과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총 14개 주제에 걸친 국회 혁신 권고안을 3개월간 논의해 도출했다.김범수 위원장은 “이번 권고안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
연말을 앞두고 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장한 스팩 종목들은 상장 초기 주가가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흐름이 반복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스팩 특유의 작은 시가총액에 거래대금이 몰리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엔에이치스팩32호는 상장 이튿날인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95% 내린 2690원에 마감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주관한 이 종목은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업무협약이 세무업계 현장에서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전국 1만7천 세무사들이 제도 확산에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업계 전반에 고향사랑기부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협약 이후 세무사들의 기부가 급격히 증가하며 ‘붐업’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협약 이후 일주일 동안 18건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서지훈 세무사가 우수 홍보대사로 주목받고 있다. 서 세무사는 협약 직후부터 기업 거래처와 개인사업자,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