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양정파출소는 민·관·경이 협력해 양정동 일원의 공터를 깨끗하게 치웠다고 30일 밝혔다. 북구 양정동은 양정초등학교에서 현대자동차문화회관까지 약 600m 거리에 자동차테마거리가 조성돼 있다. 그러나 한 블록 옆 사유지에는 폐가전제품 등 온갖 생활폐기물 등이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탈선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양정파출소는 북구청, 양정주민자치위, 새마을부녀회, 자동차테마거리추진위 등과 협력해 생활쓰레기 약 3.5t을 치웠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