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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명태균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만난 적 없다"

2개월전
-페이스북에 "명씨에 확인하면 드러나…법적 조치 강구"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 8명에 오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자 경향신문의 명태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향신문이 오늘자 8면에 명태균 관련 기사에 22년 대선시 명태균 주선으로 윤석렬 당시 후보와 저와 식사를 했다며 도지사 공천은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했다.이 지사는 "우선 명태균과 함께 윤석열 후보와 만난적이 한번도 없었다. 또한 도지사 선거는 아무도 후보로 출마하지 않아서 공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16일 대검찰청에 차장·부장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하고, 서울고검에 사무실 제공도 공식 요청했다.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기준으로 고검검사급 검사 9명을 선정해 대검에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법 제6조 제5항에 따르면, 특검은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과 공수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소속 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특검법상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조 특검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스토킹 피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나흘 만에 14일 세종시에서 검거됐다.대구경찰청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인근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쯤 피해 여성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피해 여성은 50대였으며 피의자에 의해 스토킹 피해를 받아 경찰에 신변보호를 받고 있었다.사건 이후 경찰은 도주 경로를 추적해왔고 세종에 숨어 있던 A씨를 결국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
당정이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통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계층별로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모든 국민들에게 최소 15만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은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기 복과 사각지대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다.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빠른 소비진작을 위해 1차로 전 국민에게 15만원 기본금액을 신속히 먼저 주고, 2차로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에는 30만원·기초생활 수급자에는 40만원을 선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10%넘게 폭등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9.66% 오른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 핵시설 등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질 것이란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폭을 가속시킨 것으로 보인다.또 안전자산인 금값은 급등했고 뉴욕증시 선물을 포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와 포르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제원자력기구는 16일 발표를 통해 “두 시설 모두 추가적인 물리적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탄즈의 지하 농축시설과 포르도 시설은 구조적으로 보호된 위치에 있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나탄즈의 경우, 과거 이미 파괴된 지상 시험용 농축설비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다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해 행사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지난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새 시대가 요
펄어비스는 19일 자회사 CCP게임즈의 매각설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CCP게임즈는 1997년 설립된 아이슬란드 개발업체로, 누적 가입자 4000만명이 넘는 '이브 온라인'이 대표작이다. 지난 2018년 피인수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돼 왔으며 그간 신작 개발에 매진해 왔다.지난 2021년에는 '이브' 판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이브 에코스'를 중국 등에 출시했다. 현재 FPS 장르의 '이브 뱅가드'와 블록체인 기반 생존 게임 '이브 프론
1시간전
단국대병원은 암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통해 7cm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은 1967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마르케스는 이 작품을 통해 마술적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9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및 노후시설물 점검을 위해 우정인재개발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일환이다. 소속·산하기관 재난안전 대비태세를 불시에 점검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창윤 차관은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가동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등을 보고 받았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산사태, 낙석, 붕괴 등 우려가 있는 취
2시간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운명을 결정할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서귀포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 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지방항공청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내용을 검토했다.지난달 중순 한차례 파행을 빚은 뒤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영향평가 평가 항목과 범위, 협의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환경영향평가 조사 항목 중 5대 쟁점은 ▲조류 충돌 위험성과 법정보호종 보호 방안 ▲항공수요 예측 적정성 ▲조류 등 서식지 보전 ▲제2공항 부지 내 숨
김만식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셀트리온에 이어 KAIST를 품는다.
초유의 해킹사태로 신규 가입 영업정지를 당했던 SK텔레콤이 영업 전면 재개를 앞두고 통신업계 보조금 경쟁이 격화하는 모양새다.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영업이 정지되지 않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 등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에 대한 판매장려금(리베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 씨와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19일 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6월 30일 치러질 예정인 제63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때 시상하는 정부포상 규모가 전례 없이 확대됐다. 세무사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기존 20명에서 30명, 법제처장 표창이 7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며 국세청장 표창도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세무사를 ‘국민과 납세자의 권익 수호자’로 인정하고 있는 정부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세무사회는 밝혔다.세무사회 역사상 처음 신설된 표창도 눈길을 끈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올해 3명 규모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환자 안전과 간호사 보호를 위한 간호법 개정 토론회'에서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간호사 배치 기준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간호사 인력 기준 법제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날 발제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배성희 교수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간호 인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법제화를 통해 간호사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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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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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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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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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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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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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량동 어린이집서 화재… 원생·교사 15명 대피
19일 오후 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내부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오후 5시 50분께 발생했으며, 당시 어린이집 안에 있던 교사 5명과 원생 10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탁실에서 시작된 화재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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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 위한 '시민 서명운동' 추진
경기 안성시가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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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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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 준공 … 미래 농업의 새 장 열다"
홍천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 준공식을 19일 추진했다.이번 준공식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자리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과 군비 3억 9천만 원 등 총 39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영귀미면 성수리 671번지를 포함한 4개 부지에 총면적 27,504㎡, 연면적 8,755㎡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