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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초, 시의회 찾아 인구 정책 아이디어 제안

문경 모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문경시의회를 찾아 직접 지역 인구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 주도의 인구교육을 실천했다. 모전초는 지난 9일 6학년 대표 학생 24명이 문경시의회 의원 간담회장을 방문해 ‘문경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과 ‘문경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사전 학급 토론과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안의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지...
아이 셋 이상을 키우는 달성군 거주 가정은 올여름 지역에서의 캠핑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7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 요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자녀 등 가족 구성원 중 최소 2명 이상이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자녀 가정이다. 지역 내 대표 오토 캠핑장인 비슬산자연휴양림, 낙동강레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 2곳의 카라반 이용 시 적용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올해 상반기 동안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41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사유림을 매수하는 방식은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방식과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함하여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산지연금형 방식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산지연금형 매도 문의가 빗발쳐 올 한해 매수 계획은 142㏊이나 상반기에만 239㏊의 사유림을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했다. 이로 인해 산지연금형의 경우 지
병무청이 내년 입영 예정인 육군 기술행정병 가운데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일괄 모집한다. 병무청은 7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장갑차 조종, K-55 자주포 조종, K-9 자주포 조종, 화생방 제독, 차륜형 장갑차 운전, 일반의무 등 6개 모집 특기에서 총 7600명을 일괄 선발한다. 기존 월별 분산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한꺼번에 선발함으로써 병력 수급의 효율성과 지원자의 계획 수립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간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고 3개월 후 입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상반기 지원자가 몰리고 하반기에는 미달 현상이 반복돼 왔기
경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APEC정상회의 등 주요 도정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
돌이켜보면, 지난 3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과 변호가 많았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바뀐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 속에서,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과제 앞에 의성은 주저하지 않고 한 발 먼저 움직였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변화들이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을 보며, 지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군민의 힘으로 이룬 ‘지속 가능한 기적’2025년, 의성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민선6기부터 8기까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9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감귤대학 제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제주남원농협 감귤대학은 감귤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유용미생물 활용, 도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매주 진행됐다.고일학 조합장은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귤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향후 농업 현장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7일 ‘2023년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 3억9,903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씰리침대가 친환경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한 프레임 ‘토르테II’와 ‘시나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두 모델은 MDF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호르몬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지 않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됐다. 표면 마감은 독일 아우로사의 친환경 오일 도료를 적용해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주력 모델인 ‘토르테II’는 기존 베스트셀러 ‘토르테’ 프레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옹이가 거의 없는 고급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해 외관이 깔끔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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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복도 창문을 닫았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복도 창문 여닫기를 두고 갈등을 빚은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달성군의 아파트에서 이웃인 50대 여성 B씨와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다투다 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
비트코인이 13만3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르쿠스 틸렌 텐엑스리서치 대표는 "지난달 옵션 만기 이후 많은 투자자가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노출이 줄어들었다"며 "비트코인이 오는 9월 13만3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틸렌 대표는 "현재 투자자들이 주로 콜 옵션을 매수하고 있는데, 이는 추가 상승에 대한 대비가 부족함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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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강원경찰청은 지난 10일, 경찰관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이를 기념해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한 합동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찰관의 심신 안정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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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이번 활동에서 연평도 인근 백로·왜가리·저어새 주요 시식지의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와 갯벌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김기호 연평어촌계 감사는 간담회에서 “우리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11번가에서 진행되는 월간 십일절 프로모션을 맞아 자사의 인기 프로젝터 5종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대상 제품은 ▲TK710STi ▲TK710 ▲GV50 ▲MH560 ▲MW560으로,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에서 제공하는 10%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일부 모델은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설계된 T
지난 6월 20일,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 말산업특구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말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짚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2014년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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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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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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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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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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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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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센터-경영인협의회, 고교생 대상 ‘지식재산 창업캠프’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지식재산 기반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명신여자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여해, AI 기술과 지식재산을 접목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체험했다.첫날에는 AI 관련 최신 특허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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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정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중고 노트북 기증
한국바스프㈜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중고 노트북 40대를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기증하며 '사랑愛 PC 나눔사업'에 동참했다.기증된 노트북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가 지정한 보육시설 등에 전달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증은 바스프 그룹이 지지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모든 이에게 양질의 교육 보장’을 실천하는 활동의 일환이다.교육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학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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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5도 넘으면 공사장 오후 2~5시 작업 중지"
경기도가 118년 만의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긴급 폭염대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선제적이고 유효한 조치 마련' 지시에 따라 11일 공사장 안전 강화, 냉방비 지원, 보냉장구 지급, 이주노동자 보호 등 4대 핵심 대책을 발표했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폭염은 도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명백한 재난"이라며 "경기도는 폭염을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고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35℃ 넘으면 작업 전면 중지··· 3000여 개 공공공사 현장 즉시 시행경기도와 경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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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경로당 이용 불편 없나요?"…정성주 김제시장, 주요 현장 점검
전북자치도 정성주 김제시장이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을 살피며 폭염대비 주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0일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오후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에 맞춰 버스정류장 2곳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더위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찾았다. 앞서 정 시장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인명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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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육상부의 '파죽지세'…전국 육상대회서 금 5개 포함 11개 메달 '파란'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원광대학교 육상부가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1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