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창녕군새마을회장,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장, 군 공무원 등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에게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요구안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불법 계엄 시도에 맞서 시민과 노동자의 힘으로 만든 선거”라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노동자의 일상이 바뀌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요구안은 '모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비트홀딩스가 비트코인 ETF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회사는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투자 한도를 기존 680만달러에서 3400만달러로 5배 늘렸다.비트홀딩스는 IBIT 주식 13만1230주를 평균 단가 49.49달러에 매입했으며, 평가손익 기준으로 현재 약 68만1000달러 상당 미실현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이번 투자를 위해 비트홀딩스는 280만달러를 회전 신용으로 인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속죄하는 맘을 다지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보탬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가슴 뭉클한 클래식에 감동하고 현란한 재즈 연주에 몸을 들썩이며 세상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재소자에게 최고의 교정과 교화다.한국사법교육원이 지난 16일 인천구치소에서 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휘란앙상블’이 선보인 탱고와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와 소프라노 공연에 여성 재소자들이 켜켜이 쌓인 시름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었다.“듣기 좋고 흥미 있는 곡이 최고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올 시즌 득점 행진이 심상찮다. 무고사는 1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 승리 및 7연승을 견인했다. 시즌 10호 골.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처음 등장한 뒤 20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최근 국립합창단 이사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5월 1일까지 3년이다.고 교수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호로서 음악학박사, 미국 Midwest University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이사를 맡고 있다.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순위 공약으로 경제를 내세웠다.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7일 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제주 공약을 발표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경제 공약에서 “제주권과 강원권을 관광수도로 육성하겠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15조원 규모의 국내 관광시장에 대응해 제주와 강원을 ‘대한민국 방문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 한국’에 걸맞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3년간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7명이나, 제주 지역에서는 6명 후보의 선거벽보가 일제히 부착돼 궁금함을 갖게 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까지 제주시 577곳, 서귀포시 287곳 등 총 860여 곳의 건물 외벽이나 담벼락에 선거 벽보를 부착하거나 내걸었다. 각 지점에 부착된 선거벽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총 6명의 벽보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울산 HD FC가 지난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를 유지하게 됐다. 울산은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앞세운 강원의 저항에 맞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과 빠른 공수 전환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많지 않았다. 울산은 보야니치와 이청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강원의 견고한 수비를 공략했지만, 강원 골키퍼
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화천경찰서장은 NH농협 화천군지부 민연홍 지부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화천경찰서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참여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영주시는 지난 15일 6인조 걸그룹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드림노트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드림노트는 영주시의 문화관광 명소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드림노트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타이틀곡 드림노트 데뷔해 2024년 10월 일본 첫 싱글앨범 ‘초록빛
울산에서 등산과 볼링을 시작으로 스쿼시, 족구,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울산을 찾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일간 울주군 봉화산 일원에서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산역연맹이 주관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전국 산악동호인이 참가했다. 첫날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좌진 대한산악연맹회장과 김수연 울산산악연맹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산악연맹회장이 참석해 산악영화 상영과 함께 알차게 진행됐다. 인근 야영장에서 밤을 보낸
울산시테니스협회는 지난 16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제3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효선 취임 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최재운 충청남도테니스협회장, 5개 구·군협회장, 협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욱 시 체육회장은 오효선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와 함께 협회기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